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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7개사, CES서 혁신상 수상 쾌거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기술 향연 ··· 유망 아이템 성장 돋보여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 기관들과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성장 및 지역 특화 4대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지역 혁신 창업의 허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지원한 기업 7곳이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센터 지원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는 삼성전자가 2015년부터 경북센터와 추진하는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프로그램의 하나다. 프로그램 선발 기업들은 투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경북 지역 우수 스타트업 20개사의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센터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7개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CES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받으며 세계적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을 받은 지원 기업 7개사는 △인핸드플러스 △원소프트다임 △올링크 △클로버스튜디오 △플라스크 △와따 △리베스트다.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복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해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CES 혁신상을 받아 2년 연속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핸드플러스는 경북센터의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기업이다.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은 개인 맞춤형 생활 관리 피트러스 AI 플랫폼 서비스 개발 아이템으로 혁신상을 받았으며, 경북센터 G-Star Dreamers 기업으로 2019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미래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

올링크(대표 김경동)는 2021년 경북센터의 Pre G-star Dreamers 사업을 지원받아 2022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CES에서 NFC를 이용한 선불 쿠폰 서비스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아기유니콘 200: 혁신적 창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올링크가 내놓은 ‘터치 도넛’은 스마트폰에 깔린 앱에서 NFC를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모바일 결제, 현관문 출입, 신원 확인, 배송 추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전국 5만개 매장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김경동 올링크 대표는 “터치 도넛을 통한 인프라의 해결로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세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클로버스튜디오(대표 최태인)는 3D 맵 기반 자율비행 관제 및 임무 자동화가 가능한 무인 이동체 관제 플랫폼으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경북센터 G-Star Dreamers 기업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꿈꾸고 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1월 16일 서울교통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화된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정밀 진단으로 인력 및 비용 투입은 줄이고, 작업자 안전도 함께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스크(대표 이준호)는 포즈 인식 AI를 활용한 웹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툴로 SW&모바일앱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3D 게임·애니메이션 관계자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와따(대표 김민규)는 CES 2023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이브리드 공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빌딩 AI 클라우드 관제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펼치고 있다.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와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이다.

김민규 와따 대표는 “다양한 수상 이력과 기술 검증 사례들을 통해 혁신성·우수성을 입증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 UAE,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 산업 현장에 플랫폼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스트(대표 김주성)는 기업 고속 충전, 고용량의 전체 구간 플렉시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난연성·부동성 배터리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2019년 경북센터의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프로그램 참여했으며, 에쓰오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혁신상을 받은 국내 벤처·창업 기업 111개사 가운데 87개사는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들로, 이번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을 통해 정부 창업 지원 사업의 성과 및 글로벌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원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보유한 경북 창업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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