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와 구미시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목)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상황 악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선산봉황시장 청년몰에서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쪽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금쪽상담소에서는 전통시장 청년 창업자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비오맥파 측정,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척도 검사를 진행하여 점포 운영으로 힘든 소상공인의 심리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구미시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협약 내용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검진을 마친 한 소상공인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쪽상담소” 운영으로 선산봉황시장 청년 창업자와 상인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