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3일(수) 오후 2시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행정·경찰·소방·의료인력 등 20여 명 참석으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운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7차 유행이 시작되어 코로나19 관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상황 및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담당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그간 구미보건소의 감염병 대응업무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관기관 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감염병 확산 추이 변화에 따라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 △긴급 비상연락망 운영, △현장의견 수렴방안 모색 등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협의하였다.
향후에도 구미보건소는 매년 정책중심의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를 개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도 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권준경 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이 자리를 통해서 함께 나눠보고, 감염병 지원업무에 종사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안들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구미시보건소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 대응 담당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