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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퀴어, 동성애 합법화는 망국으로 가는 길

 

 

 

칼럼

 

 

           퀴어, 동성애 합법화는 망국으로 가는 길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퀴어(queer)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이상한, 괴상한, 수상한'이라는 형용사로 활용되며, 동성애자를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속어다. 지금 온 세계와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어 온 국민들이 큰 근심에 싸여있다. 군대에서도 장병이 격리되고 환자를 돌봤던 간호사마저 감염된 걸로 밝혀져 국민들이 큰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청 광장에서 전 세계에서 동성애자들이 모이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친동성애자들이 1만명 이상이 모이는 동성애자의 광란의 ‘퀴어문화축제’를 가졌다.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강행된 것이다.

 

 

국민의 분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발상 그 자체가 황당스럽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동성애자들을 적극 지원해 온 과거 故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 확산과 조장을 반대하는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행사다. 우리가 동성애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이유는 에이즈 전파, 가족구성 파괴, 정신병, 성적문란, 비윤리적이며 죄악이기 때문이다.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 것도 물론이다. 모든 동물은 종족 번식을 유일한 세대 교체 수단으로 삼는다. 동성애를 하게 된다면 자신의 자식을 낳을 수도 없고 그대로 유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국력 약화는 국가의 존속을 어렵게 한다. 특히 북한과 총칼을 겨누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방력 약화는 국가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성과 결혼하여 정상적인 교제를 하여 결혼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만 동성애는 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며 국가를 망치는 것이다. 모든 나라의 역학조사는 결국 진실을 말한다. 에이즈 감염의 주원인은 ‘동성애'라고 한다. 각 나라 보건부의 조사와 논문으로 보면 영국, 미국, 아일랜드, 태국, 한국 등 주요 나라들의 의학적 보고와 정책들이 일치한다. 태국은 동성애자의 31%까지 에이즈 환자다. 캐나다 보건부는 동성애자가 외부인과 단 1회의 성관계 시에도 5년간 헌혈을 금지함(동성애자가 일반인보다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 실질적으로 게이의 헌혈을 금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매독 감염률도 일반인보다 90배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은 동성간의 항문 성교후 고작 1년간 헌혈을 금지하고 있어 문제다. 이처럼 동성애 반대의 근거는 너무도 명확하다. 故박원순 서울시장 때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이중적인 언행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동성 애단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도 기독교계 인사들에게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시절부터 동성애단체를 두루 지원했으며 재임 시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성애자의 권리에 대해 찬성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개신교가 매우 강하다. 이는 정치인에게 쉽지 않은 문제다”고 말했다. 마치 자신은 양식 있는 정치인인데 개신교가 발목을 잡아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이다.

 

 

故박원순 서울시장은 재임 시 적극적으로 동성애자들을 돕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서울시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서울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68차례 동성애 인권문제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고, 그동안 故박원순 시장이 취한 친(親)동성애 언행과 정책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이 당시 언론의 보도다. 유럽인권재판소는 지난해 8월 동성결혼은 더 이상 인권문제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회원 국가들에 동성결혼을 인정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동성결혼으로 초래될 재앙을 우려한 현명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청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는 ‘시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와 시위의 진행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광장을 관리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동성애자들의 선정적인 행사가 ‘건전한’ 문화활동일 수는 없다. 혐오스럽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 합법화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구미일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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