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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공청회」 개최

2050 탄소중립 목표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용역 중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기회 제공 및 의견 수렴 필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원인 및 해결 방안・대응계획 방향 제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온실가스 감축방안 모색

구미시는 7월 21일(목)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중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는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발표에 따라 구미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2021년 8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지방자치단체 주도 아래 각 지역이 완결된 탄소중립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산업·비산업 구분 없이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의 흡수 능력을 최대화해 순 배출량을 ‘0(zero)’로 만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부문별 주요 감축수단 발굴 및 감축잠재량 평가 △감축목표 및 추진전략 설정 △세부 이행계획 △이행점검·평가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및 환경정책위원, 환경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대해 이해하는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하여 박정구 경북자연사랑연합 대표, 도성환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 이승훈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부회장,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실장, 김진욱 주식회사 한국품질보증원 심사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위한 제도적 장치,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필수 과제”라면서,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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