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5월 9일(월) 4층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 포항, 안동, 경산 등 4개 권역 거점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배려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 및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유사한 구미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방향, 지원대상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안전망은 사회·경제적 격차 심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학습, 돌봄, 안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도내 배려대상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여 추진 중이다.
박현숙 교육지원과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생들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힘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