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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2022년 대선,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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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2년 대선,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제(齊)나라의 현자 관중이 어느날 왕(桓公)에게 말했다. “소경에게는 아름다운 색조가 보이지 않으며, 귀머거리에게는 아름다운 가락이 들리지 않는다오. 마음의 귀머리와 소경도 있다는 속담도 있는데 대왕에게 딱 맞는 말이오. 사람의 덕은 이 우주를 널리 뒤덮고 있소. 그런데도 대왕은 조그마한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허덕지덕 하고 있소. 애당초 이런 사람이라면 하늘이 임금의 자리에 앉히지 않아야 하는데 아마 하늘이 잠시 구름에 가려 눈이 멀었던가 보오.” 이 말은 환공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환공(桓公)은 주나라의 문왕과 무왕을 도와 개국공신이 된 강태공이 산동반도에 세운 제(齊)의 제15대 군주로, 춘추시대의 첫 번째 패자다. 그는 제희공의 서자이며 제양공의 이복 동생이다. 환공은 제나라 왕이 되기 전에 소백은 거나라에, 형 공자 규는 노나라에 망명해 있었다. 이후 제나라에 권력 공백이 생기면서 소백과 공자 규 중에서 먼저 제나라에 도착하는 사람이 권력을 차지할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공자 규의 심복인 관중이 소백에게 활을 쏘았으나 맞고도 허리띠 덕택에 살아난 소백은 먼저 제나라에 들어와 왕(환공)이 되었다. 제나라 권력을 장악한 환공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관중을 없애려고 했다. 그러나 환공은 관중의 절친한 친구 포숙아의 설득을 받아들여 관중을 살려주어 재상으로 임명했다. 재상이 된 관중은 개혁을 추진해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상이 됐으며, 환공은 주나라 혜왕에게 패자로 인정되었다. 환공은 관중이 한 말이 자질이 없는 무능한 군주는 나라를 망친다는 뜻임을 알았다.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어떠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친공 좌파세력이 집권했다.

공산주의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공이라는 어휘는 자유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안보에 불안 요소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다보니 친공~반공 두 이념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을 다함께 보듬어 안고 국제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하게 요구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분열된 국민 여론을 통합시킬 능력이 없다. 그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사안은 우리의 주적인 북한의 대남노선에 협조하고 있는 것과 대선 당시 여론을 조작하여(드루킹) 대통령에 당선돼 국민을 기만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법의 심판대에 섰던 역대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미국 정부의 한 전직 보좌관 말이 생각난다. 그는 “정치는 사회 내의 제자리에 결합 조직을 재생시켜 놓을 능력이 없다. 정치는 전통적인 도덕 관념을 복원하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으로도, 구혼이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회복하거나, 아버지에게 자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거나, 한때 존재했던 충격이나 수치심을 제자리에 되살려 놓을 수 없다. 우리를 괴롭히는 도덕 문제들 대부분은 법으로 근절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국가를 경영함에 있어서 여러 요인들 때문에 발생하는 숱한 문제들에 대한 대비책은 카리스마적인 뛰어난 국가 지도자가 나타나서 국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은 2022년 대선은 희망의 등불이 될지 또 다시 암흑의 나락에 떨어질지 초조한 마음이다.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보다 더 좋은 국가로 만들 지도자의 모습은 누구일까? 세심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특히 공산주의 정치적 이념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 “현명한 군주는 충신을 얻고, 무능한 군주는 간신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5년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을 보면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우리의 주적인 북한 독재자 김정은과 손을 잡으면서 친공과 반공으로 분열된 국민여론을 통합할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이것은 국민들이 대통령의 자질과 국가 경영능력을 잘못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바로 잡는 것도 국민이 해야 할 몫이다. 2022년 대선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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