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는 심야시간대 상습적으로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경찰은 지난 8월 31일(화) 구미시 OO동에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밤에 누군가가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가져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CCTV분석 및 지문감식, 탐문·잠복 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하였고, 10건의 추가 범행도 밝혀냈다.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인적이 드문심야 시간대에 출입이 용이한 무인점포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구미경찰서에서는 무인점포털이 피해 예방을 위하여 “CCTV 등 방범시설 보완 및 현금출납기 잠금장치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