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는 9월 15일(화) 구미시 금오산 공원에 10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하여 이번 태풍으로 유실된 등산로를 고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모씨(남, 42세)는 “우리 지역의 대표 명산인 금오산의 등산로와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를 하면서 우리 지역의 자산인 금오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준법 생활을 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민공모를 신청한 구미성리학역사관 임○○ 계장은 “태풍으로 인하여 훼손된 금오산 일대 재정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법무부의 사회봉사자들이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보람있는 봉사를 하였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구미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