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 6학년 학생들(116명)은 11월 1일(목)~2일(금)까지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서울과 용인 일대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6학년 사회시간에 배웠던 우리나라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고, 식민지배하에서 펼친 독립운동가들의 힘들었던 삶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일차에는 경복궁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들러 조선왕조의 역사를 배우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를 향한 존경심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야간 및 2일차에는 에버랜드에서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릴과 할로윈 축제를 통해 외국의 문물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최O준 학생은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학교에서 배우던 것들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