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교육강도 태백 조성 1년 성과

❍ 태백시 교육강도 조성 1년 성과
  - 전담조직 신설 : 2015. 6.16, 1과3담당(진로교육,외국어교육,평생교육) 체제
  - 고교 장학금 지원 : 종전 6천만 원 → 금년 1억 원 고교 3년간 지원
  - 수도권대학 진학 : 민선5기 37명 내외 → 16년 76명, 2배 이상 증가
  - 농어촌전형, 4년제 대학 진학 : 12년 43명 → 16년 131명, 3배 이상 증가
  - 미래인재 발굴 지원 : 2015년 3명(성적우수1, 기술기능1, 인문사회1)

❍ 지난 1년 주요시책 사업 추진성과
  ①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역점 추진 : 4개 과제 18개 단위사업 추진
  ② 강원도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사업 협약체결, 특색사업 향후 4년 추진
  ③ 교육경비 지원율 20%까지 확대, 관내 초중고교 학력향상사업 추진
  ④ 고교 대입중심 교육강화
   - 서울대 초청 입시컨설팅, 서울대 동계 나눔교실,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추진, EBS 2년 연속, 대교협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등

❍ 향후과제
  - 관내고교 SKY 진학률 제고 및 우수학생 외지유출 방지대책 마련

6월 16일은 김연식 태백시장이 「교육강도 태백 조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외친 지 1년이 된 날이다.

1년 동안 태백시가 교육강도(敎育强都) 조성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을 통한 인구늘리기 정책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은 ‘관내 고교 명문고 육성정책’, ‘관내 고교 출신 우대정책’, ‘관내 고교 학부모 소통정책’, ‘범시민 내 고장 학교보내기 동참 정책’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18개 단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금년 4월 19일 관내 중․고 교무부장 간담회에 이어, 4월 25일에는 중․고 교장단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통하여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추진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6월 8일에는 7개 중학교 교감 초청 간담회를 통하여 우수학생들의 외지 유출 방지대책을 논의하였다.

둘째, 강원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 30일 민병희 교육감과 김연식 태백시장간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강원도형 특색사업을 향후 4년간 공동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금년 1회 추경 시 강원도교육청과 태백시는 행복교육지구사업 예산 2억4천만 원을 각각 확보하여 총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태백관내 초중고교의 행복교육지구사업에 쓰기로 하였다.

셋째, 교육경비 지원율을 20%까지 높여 학교 일선 현장에 대원 지원을 강화한 점이다. 기존 지방세수입액의 15% 수준이던 교육경비 지원율을 파격적으로 20%까지 상향 조정하여 강원도 내 어느 시군보다 학교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을 다하기로 한 점이 돋보이고 있으며, 금년 6월, 1회 추경에 2억8천5백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일선 각 학교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당초예산에서 확보한 11억2천2백만 원을 포함하면 14억7백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2014년 10억6천만 원보다 약 33% 증가한 금액이고, 여기에 행복교육지구사업 예산 2억4천만 원을 포함하면 16억4천7백만 원으로 55.3%나 증가한 금액이다.
넷째, 태백시 교육강도 조성의 핵심사업인 「고교 대입 및 진로중심교육」과 「초중 외국어 중심 교육」강화이다. 특히 「고교 대입중심 교육」에 있어서는 태백시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컨설팅을 지난해 6월 실시한데 이어 금년 1월에는 4박 5일간 ‘서울대 동계 나눔교실’을 통하여 장성여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8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 일반고 학생 50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태백시 최초로 지난해 중앙대, 서울대, 국민대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컨설팅에 이어 금년 6~8월에도 다수의 대학교 입학사정관 및 태백출신 학생들을 초청하여 릴레이 입시컨설팅을 서강대(6.21), 한림대(6.23), 성균관대(6.28), 춘천교대(6.30), 강릉원주대(7.12), 서울대(8.10) 순으로 추진한다.

또한, 7월 9일에는 시 최초로 관내고교 출신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에는 국내 대학에 다양하게 진학한 황지고 및 장성여고 출신 대학생 8명을 초청해 자신만의 대학입학 공부비법과 대학생활경험사례를 소개하는 형태로 토크콘서트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다.

아울러, EBS 초청 입시설명회를 지난해 12월 24일에 이어 금년 4월 20일 2년 연속 개최한데 이어 5월 11일에는 대교협 강사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또한 태백시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가 ‘교육강도 태백 조성’을 공식적으로 부르짖은 지 1년, 교육지원과 신설을 필두로 태백시는 관내 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종전 민선5기 때 6천만 원에서 현 민선6기에는 1억 원으로 4천만 원을 증액하여 금년부터 고교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민선5기 동안 평균 37명 내외이던 것이 금년엔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관내고교의 대학 진학율 96%, 4년제 대학 진학률 76% 등은 상당한 진척에도 불구하고 SKY 대학 진학률은 예년과 비슷해 앞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시책 추진 강화를 통하여 관내 중학교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방지를 위하여 1:1 맨투맨식 우수인재 관리대책 마련은 물론 관내고교 진학 시 10가지 혜택과 범시민 7대 실천항목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내 고장 학교 진학 시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태백시민과 함께 발굴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주요과제로 남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