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금일(4일) 오전 8시 30분에 4월 시민 행복토론회로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경기침체, 성장동력사업 발굴 등 현안사항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제안 내용을 토대로 시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자 금월 행복토론회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제안 된 내용은 시정발전 29건, 행정제도개선 15건, 공모사업 등 총 47건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심사위원단 구성하여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총 3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금월 행복 토론회에서 김연식 시장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예산확보, 민원사항 등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겠지만 행정이 법규나 규정 등 형식에 얽매어 본질을 훼손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역의 현안이었던 오투리조트가 매각 마무리 단계로 희망을 갖고 다시 뛸 수 있는 지역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태백만의 색을 입혀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도시 조성으로 시가 추구하는 유럽풍 도시조성에 기여토록 하고,
강원랜드 2단계사업과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스포츠산단 기업유치, 인구늘리기, 산악관광개발 등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성과가 도출되어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이 될 것”을 적극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