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신도청시대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과 미래 성장동력의 출력을 강화하고 국가투자예산 12조원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소속 황병기 협력관(서기관)을 4월 1일자로 영입했다
이번 황병기 재정협력관의 부임은 도청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동서 성장축인 한반도 허리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가 기획재정부의 지역출신 간부급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에서는 도와 기획재정부 간의 긴밀한 가교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기 재정협력관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7급 공채로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에 발령 받아 재정경제원 감사관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 등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경북도는 부처예산 편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2017년 국가투자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오는 시점에 국가예산편성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소속 재정협력관을 새로 영입하여 국가 정책동향 수집 및 대형 예타사업 등 국책사업 발굴,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등 내년도 목표액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