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만날 때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도움이 필요한 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긴급상황시 대처방법은 무엇이죠?”
구미시(시장 : 남유진)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 연계체계 구축 일환으로,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동가(복지위원, 복지통장, 마을보듬이, 좋은이웃들, 연계 협력기관 종사자 등)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활동가이드「활동수첩」4,000부를 발간하였다.
「활동수첩」은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취약계층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대화방법 등 활동요령을 제시한 포켓형 핸드북으로 읍면동 활동가 및 노인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역 연계 협력기관 종사자들에게 배부하였다.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동가」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읍면동 복지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역보호체계 활동에 참여하는 분을 총칭.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주도형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활동수첩에는 복지사각지대 초기 방문시 필요한 정보【▲복지서비스 어디서 알아 볼까요? ▲알기 쉬운 복지용어 ▲현장 방문 시 유의사항 ▲이웃과 이렇게 만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주요복지시책 및 분야별 복지상담 전화번호 등】를 문제해결 중심으로 항목별 수록하여 읍면동 복지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용이, 대민 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수첩 발간에 즈음하여 “최근 아동 학대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어린애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의 폭넓은 활동과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