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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16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성황리에 첫 개장 !

아나바다 운동도 실천하고 천원의 행복도 나눠요~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에서는 3. 12(토) 10시부터 13시까지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첫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선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80여개를 비롯하여 구미예술공연봉사단, 인의초등학교 댄스부의 문화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체험하기, 건강상담, 알뜰도서교환, 주전부리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양포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간식코너를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9년째 이어온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학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매품목으로는 헌옷, 헌책 등 사용 가능한 재활용품에 한하여 상호교환 또는 1천원 이하로 판매해야하며, 새제품, 수공예품, 음식물, 재고상품 등은 판매상품에서 제외된다. 


 아나바다 운동의 좋은 취지와 더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다양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체험형 경제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 일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매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 솔선수범 참여하여 이끌어온 새마을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과거 70년대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투철한 근검절약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건전한 소비생활과 아나바다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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