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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의정활동

박창달 예비후보, 미스코리아 딸 ‘깜짝’ 지원…“얼굴도 효심도 이쁘네” 호응


3선의 박창달 예비후보(69, 대구 중구남구/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위원장)가 미스코리아 수상 경력이 있는 딸 등 자녀 두 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선거구 내 위치한 봉덕시장, 남문시장, 관문시장 일대를 차례로 돌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현안 등을 청취하면서, 두 명의 딸이 자진해 동행하는 가족지원을 받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가는 곳마다 상인들과 주민들의 관심 대상이 된 박창달 예비후보의 첫째와 셋째 딸은, 결혼 이후에도 드러나는 미모와 효심을 칭찬 받기에 바빴고, 두 딸도 상인과 주민들에게 살갑게 대하며 부친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제 발로 나선 두 딸이지만 처음에는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도, 말을 붙이지는 것도 어색해 했다. 하지만 낯설음도 잠시, 첫 방문지인 봉덕시장을 1/3정도 돈 이후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미소 가득한 얼굴로 상인에게 다가가 안부를 묻고 지나는 주민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창달 예비후보의 두 딸에게 경선 내지는 선거와 관련한 긴 장문의 시나리오는 필요 없었다. 바쁜 일상의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긴 시간을 내 주는 것도 무리긴 하겠지만, 인사와 함께 건네는 “저희 아빠 박창달 예비후보입니다.” 이 한 마디에 대부분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얼굴도 이쁘고 효심은 더 이쁘네”라는 관심과 호의로 격려했다.

관문시장에서는 한 상인 아주머니가 박창달 예비후보의 셋째 딸에게 미스코리아 출신임을 알아보는 듯한 말을 건네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실은 아주머니가 칭찬의 의미로 “미스코리아 같구먼”이라고 말한 건데, 제 발 저린 셋째 딸이 뜨끔해 놀랐기 때문이다.

박창달 예비후보와 전격 지원에 나선 두 딸은 총 4시간이 넘도록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면서도 지친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박창달 예비후보가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남다른 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겠지만, 사랑스런 두 딸이 함께해 더욱 기운이 나는 모습이었다. 물론 두 딸도 시쳇말로 ‘날아 다녔다’고 할 정도로 끝까지 활기차 보였다.

한편, 박창달 예비후보의 셋째 딸은 2000년 미스경북 선에 이어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남구 대덕맨션 부근에서 출근길 인사에 이어 밤늦게까지 선거구 일대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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