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16일)된 이래 마을평생교육을 활성화하여 2015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 나눔한마당 시군별 마을평생교육 현장실천사례 발표에서 지좌동 희희낙락 행복교육마을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총 16개 시군에서 자료를 제출하여 갤러리워크 형태로 사례 발표를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김천시는 10개동 읍면동에서 시행되고 있는 행복교육마을 사업 중 지좌동 마을학습 사례를 제출하여 좋은 결실을 맺었다.
현재 지좌동 마을학습은 201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4기 수료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4주간(2015. 5. 11 ~ 6. 5)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래 시에서 시행하는 희희낙락 교육마을사업을 신청하여 지좌동 임대아파트에서 마을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지좌동 마을행복교육은 지리적으로 불편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지좌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차밍 & 라인댄스(20명), 손으로 그리는 토탈공예(11명), 어른들을 위한 미술치료(10명), 책&숲놀이(4세/5~7세), NIE신문활용교육교실(7~9세, 2개반), 미술치료 자존감높이기(5~7세), FUN! 잉글리시(6~7세/8~9세), 알아가는 역사교실 (8~9세/10~13세) 등 8개 프로그램 13강좌가 알차게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상당히 높다.
대상을 차지하기까지 김천시, 김천시의회, 아파트관리실, 주민자치협의회의 많은 협조와 마을평생학습을 기획한 권해연, 마을사례를 작성한 여해련, 사례 발표자 장영순 등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역량있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계속 배출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중인 마을단위 평생학습사업의 성공을 통해 마을 곳곳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마을을 만들어 ‘평생학습으로 희망찬 미래를 여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아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