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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의정활동

3년째 불법건축물로 방치되어 있는 구미복합역사, 연내 정상화 가능성 열려

- 심학봉 의원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 전면 지원할 것”

 

심학봉 의원은 30일,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공사 경매에 한국철도공사가 낙찰되었다는 구미시 발표와 관련하여, “지난 10여 년 동안 시민들의 커다란 불편을 초래함과 동시에 2010년 이후 불법건축물로 방치되어 온 구미역사의 조기 정상화 방안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심 의원은 “구미역사는 구미의 얼굴이자 자존심인데, 그간 구미복합역사가 불법건축물로 수년간 방치되어온 현실을 보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무척 가슴 아팠으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껴왔다”면서, “더 이상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19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불철주야 노력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과가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심학봉 의원은 지난 1년간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를 최우선 지역구 현안과제로 정하고 국토해양부 1차관과 한국철도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으며,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구미시 및 민간운영대행사 등 이해관계 당사자들과의 10여 차례에 걸친 업무협의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적극적인 중재 및 조정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본역사 건물과 후면 지하주차장 부분을 따로 분리하는 투 트랙(2-track) 방식의 접근방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시각으로 조기 정상화 대책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심학봉 의원은 “앞으로 구미역사 지하주차장 건립과 역후광장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유치권 해소 등 산적한 문제들의 조속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남유진 시장과 긴밀히 협조하여 올해 연말에는 건축물 사용승인 등 구미역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구미역사의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에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구미역사 민간대책위원회 출범을 구상 중에 있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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