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59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 및 통일안보결의대회 개최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

김천시 평화동 상인교육관 강당에서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 및 통일안보결의대회'가 1월 25일 개최됐다.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진옥)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 행사는 1954년 1월 23일, 3만 5천여명의 반공포로들이 북한으로의 송환을 거부하고 대한민국과 자유중국(대만)등 자유의 품에 안겼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회사를 비롯해, 박보생 김천시장의 격려사, 김용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의 축사, 김학우 김천시지구 이북도민연합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옥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자유를 택할 때, 북에 있는 부모형제·동포를 구출하리라는 결의와 신념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채 어느덧 노년에 접어들었지만 불굴의 용기와 실천으로 그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역사의 산 증인이신 통일안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서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시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신미란 강사가 특별 초청되어 ‘북한의 실상과 자유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