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만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보철(틀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금년에 확보한 1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각 읍면동에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1차 검진 후 관내 치과의원에 연계하여 무료로 의치(틀니)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노인 103명에게 의치보철 시술을 하여 이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보건지소는 “이번 무료 노인의치보철(틀니) 사업을 통해 개인의 경제적 비용경감은 물론 구강건강 증진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1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지례, 구성, 대덕, 부항, 증산면은 2월 4일 지례보건지소에서 그 외 지역은 2월 4일~6일(3일간) 중앙보건지소에서 검진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