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 23.(수)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시·도내 경쟁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고용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올해 시·군에서 추진할 시·도내 경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시·도간 경쟁사업은 旣 신청한 8개 사업 중 1월 중순 고용노동부에서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18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일자리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일률적인 사업기획 및 정책에서 벗어나 고용관련 단체,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파트너쉽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및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작년 9개 시·군에서 1,969백만원(기금 1,714, 시군비 255)을 투입하여 , 16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금년도 경북도에서는 총 사업비 2,893백만원(기금 2,604백만원, 시·군 289)을 투입하여 시·도내 경쟁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특화사업, 연구사업과 패키지사업(특화사업과 포럼사업 또는 연구사업과 결합)으로 구분되어 있다.
사업별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시·군비 부담은 재정자립도에 따라 5~20% 부담하게 되며 금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모한 결과 11개 시·군, 26개 사업(특화사업 24, 연구사업 2)이 신청되었다.
※ 신청 현황 : 포항(3), 경주(1), 김천(3), 안동(4), 구미(3), 영주(3), 영천(2), 상주(3), 문경(1), 경산(2), 칠곡(1)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이 되면 ´13년 2월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시장·군수와 지원약정서 체결 후 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점과제중 하나이고 국정 및 도정의 최대 화두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취직 좀 하자”는 도민의 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