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2013년 경상북도새마을회 신년인사회

경상북도는 1. 10.(목)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박진우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새해를 맞이해 일자리가 있어 서민이 행복한 경북, 2013 이스탄불 엑스포 행사의 성공 개최, 서민의 아픔을 보듬고, 서민에게 희망 주는 도정 추진에 경북 새마을운동이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타 시도에는 모범이 되는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운동 전국 확산을 위해 금년도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역점시책은

 

○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범국민 녹색생활화 실천
 ·강하천 살리기, 지구온난화 방지, 자원 재활용
 ·의식 녹색화를 통한 녹색부국, 그린마을조성(10개소)

 

○ 약자를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돕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250가구, 5억원)

 

○ 새마을지도자 정예 및 차세대지도자 육성
 ·도민의식 선진화교육(10,000명 )
 ·새마을지도자대학 운영(200명)
 ·통일대비 새터민 새마을교육(100명)
 ·다문화가정 새마을교육(50명)

 

○ 새마을운동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사업(구미, 792억원)
 ·새마을운동 시범단지가꾸기사업(청도, 115억원)
 ·새마을운동 체험공원조성사업(포항, 78억원) 등을 추진하여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재조명 등 공간으로 활용하여 새마을운동 수도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새마을운동세계화 추진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역량 있는 국제적 재단으로 육성한다.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경북도가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전진기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방점을 찍을 것이고 이와 더불어 경북새마을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재점화되고 전 세계로 확산됨으로써 인류공영의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 세부추진사업으로
 ·기아·질병 예방을 위한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탄자니아, 우간다 4개소)
 ·새마을리더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조성(아프리카 아시아 5개국 15개 마을 90명)
 ·대학생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아프리카 아시아 3개국 90명)
 ·외국인지도자 및 유학생 초청 새마을연수(10개국 300명)
 ·새마을운동 수도로서 경북도와 민간단체, 국제기구(UNWTO ST-EP), NGO 등과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전 세계 저명한 빈곤퇴치 석학들을 모시고 오는 5월 중 새마을운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여 항상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또한, 올해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출범하는 뜻 깊은 해로써 새마을의 메아리가 인류행복으로 울려 퍼지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공영의 실천을 경상북도가  선두에서 개척자정신으로 헤쳐 나갈 것을 역설하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나타난 이념, 세대, 계층간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 국민통합운동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본으로 되돌아가서 새마을정신을  되살려 민생안정과 국민행복시대에 맞는 새마을지도자의 자세와 역할을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