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임진년이 지나고 대망의 계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42만 구미시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깊은 애정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 불산 가스 누출사고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사태로 이중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미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올해는 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그 희망이 구체화되어 구미 시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올 한해도 경제·복지를 비롯한 서민생활 전 분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는 소통하는 생활정치로 구미시의 미래를 활짝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 1. 1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