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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T융합벨트 조성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만든다

K-스마트밸리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개최

- IT 산업현장에 첨단 R/D와 고급 인재 접목
- IT산업 +자동차ㆍ항공전자ㆍ섬유ㆍ신소재 등 융합화 선도
- 중국시장 겨냥, 동북아 글로벌 첨단 신소재부품 허브 구축
- 대선공약과제선정, 인수위 단계부터 조기 국책화 시동

 

경상북도는 12. 28.(금)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정윤하 포스텍교수, 서천석 중앙대 교수, 윤칠석 경북TP단장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5조원 규모의 K-스마트밸리(한국형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K-스마트밸리 프로젝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북의 산업전반에 IT 기반기술을 융합화, 첨단화하여 동북아 글로벌 첨단 신소재부품 허브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단순 조립·가공에 머무르던 기존 산업에 첨단 R/D기능과 고급 인력의 융합으로 산업구조를 하이테크화 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GDP 3만불시대 신성장동력을 선점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8월부터 포스텍과 중앙대, 경북TP 등과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대선공약화를 이끌어 낸바 있다.


총 5조원 규모의 K-스마트밸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구미의 IT핵심거점화 전략이다. IT이노베이션센터는 자동차, 2차전지, 항공전자, 섬유, 신소재(그래핀)에 IT기술을 접목하는 R/D의 핵심거점이며 IT융합 원천기술개발의 메카로, IT 미디어랩은 IT전문인력과 창의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연구중심병원은 IT와 의료기술 융합을 위한 BT거점으로 대구의 첨복단지와 연계된다.


둘째, K-스마트밸리는 경북의 산업라인과 연계를 통한 기술확산을 시도한다. IT와 섬유를 접목한 하이퍼텍스트산업(칠곡), IT와 항공전자의 연계(영천), IT기반의 자동차 부품(경산), IT의 가속기클러스터 접목(경주), IT의 고출력레이져, 재난방재로봇의 결합(포항)으로 IT융합벨트를 구축하여 상호 효율성을 높인다.


셋째, 이러한 경북의 현장중심 R/D기능은 대구의 소프트웨어 산업과 연계협력 하여 시너지 효과를 확산시킨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IT산업을 융합하고 첨단화하는 한국형실리콘밸리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해법이며 GDP 3만불시대를 견인할 국가핵심 성장동력으로, 이를 통해 경북과 대구, 울산을 축으로 하는 동남 경제권을 형성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동북아 글로벌 신소재부품 허브로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선 공약의 조기 국책화를 위한 “K-프로젝트 추진 T/F 팀”을 구성하여 공약프로젝트별로 논리개발, 인수위와 정치권 등에 단계별·시기별 대응, 새정부의 정책결정자와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공약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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