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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향한 경북도의 활발한 움직임

경상북도는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2008년 제정된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발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은 과거 지형적인 영향과 교통의 불편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에서 소외된 면이 있었으나,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의 시행으로 체계적인 발전의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발전지역이란 지방자치법에 따라 연평균 인구 변화율, 소득수준, 재정 상황 및 지역접근성 등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가 5년마다 종합평가하고 심의를 거쳐 지정고시하는 지역으로 경북도는 북부권에 1,056㎢에 27개 사업지구가 있다.


올해 초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일대 1,515천㎡에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가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8월 토목·조경·건축 등의 시설공사 입찰에 들어가는 등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치유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11월 8일 개최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동시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크”지구와 영주시의 “한국문화테마파크”지구가 조건부로 가결되어 오는 11. 15일(목) 국토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동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크”지구는 2016년까지 3,839억원, 영주시의 “한국문화테마파크”지구는 2015년까지 1,5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단위 개발사업이며, 한국유교문화와 전통선비의 얼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 김성현 균형개발과장은 안동과 영주시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해 27개 사업지구 추정사업비 4조 7700억원이 투입되는 경북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을 마무리하여 경북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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