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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의정활동

구미-칠곡 경계구역 시급히 조정! 시지역 보건지소 확충해야

제2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의회 구자근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구미)은 제2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구미-칠곡 통합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민 간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사를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또한 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 배려 차원에서 보건지소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자근 의원은 도정질문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 경북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의 피해 복구에 힘쓴 공무원과 도민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구미 공단 지역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 사고의 철저한 피해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사고지역이 국가 특별재난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구미시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 13일 확정한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에서 통합대상으로 발표된 구미시와 칠곡군은 과거부터 역사성, 지리적여건, 주거, 직장, 교육 등 생활전반에서 현실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왔음을 강조하면서 시·군 간의 경계구역 조정이 시급히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의 자율적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간·주민간 갈등과 불신을 방지하기 위한 도차원의 방안은 무엇인지를 질의하였다.


도시지역 보건지소 확충과 관련하여 2012. 8월 현재 도내 보건지소 217곳 중 117곳이 시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나 1인당 관할인구는 시지역이 2,060명으로 군지역 996명에 비해 2.1배 많고 보건지소의 의사 충족율 또한 군지역보다 크게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시지역이 군지역이나 농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데 대한 개선방안과 시지역에 도심형 보건지소 내지 일반보건지소를 더 확충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개선할 방안은 무엇인지를 질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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