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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태풍 피해현장 방문 격려

9. 22(토)~23(일) 성주군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방문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 약속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9.22(토), 23(일) 이틀간 이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성주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도청직원, 군부대, 학생 등 복구지원 인력 300여명과 함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피해농민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민과 함께 통합된 마음으로 함께 헤쳐나 갈 수 있도록 도정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신속한 지원계획 수립 등 피해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작업은 복구가 시급한 벼 세우기 작업과 낙과 수거에 지금까지 공무원, 군부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 3만8천여명이 투입,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성주군 비닐하우스 침수가 2,350동(213ha)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가 다소 지연(응급 복구율 40%)됨에 따라 휴일을 반납하고 도청직원, 군인, 학생 등이 힘을 모아 조기 복구에 동참해 피해농가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었다.


한편, 이번 태풍피해는 포항시 등 22개 시·군에서 9월 21일 현재 7,064ha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조사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주시 1,033ha, 김천시 792ha, 봉화군 598ha, 성주군 511ha, 영주시 472ha 등이다.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중 가장 큰 피해는 농작물 침수 3,680ha(벼 3,057, 참외 249, 배추 63, 기타 311), 과수 낙과 1,936ha(사과 1,874, 배 62), 벼 등 농작물 쓰러짐 1,137ha(벼 1,108, 기타 29),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파손 311ha(하우스 284, 인삼 덕시설 19)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9.19~9.27일 기간 중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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