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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퀴즈쇼로 '경상북도' 전세계 알린다

'퀴즈 온 코리아' 세계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외교통상부와 KBS, 한국국제교류재단, 경상북도, 경주시, 안동시 공동으로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퀴즈쇼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본선대회를 8. 31(금) 19:00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각국을 대표하는 23개국 23명이 8. 26일부터 29일까지 경주, 안동에서 경북문화체험 현장촬영을 한다.


'퀴즈 온 코리아'는 경상북도의 중점 추진사업인 한류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이미지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사업으로 해외에서 한국 참가를 위한 예선전을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한국과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들을 주요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34개국 2,900명이 신청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해외공관에서 국가별 예선전을 개최, 23개국 23명의 국가별 우승자를 선발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23명의 우승자들은 'Quiz on Korea' 한국 본선 참가를 위해 8. 23일 입국하여 9. 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동기간 중 KBS 뮤지뱅크, 난타 관람과 서울 시내관광을 하고 8. 26일부터 29일까지 경주,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여 미션수행과 퀴즈를 풀면서 경북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세계문화유산 경주, 안동문화체험 주요일정은 8. 26일 경주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경주 황성공원 호림정국궁장에서 국궁 배우기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경주향교에서 우즈베키스탄 참가자 신혼부부의 '전통혼례체험'을, 저녁에는 천년고찰이자 선무도 도량 골굴사에서 발우공양, 새벽예불, 선무도등 한국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다.


둘째날인 8. 27일은 석굴암을 관람 후 화랑교육원으로 이동하여 한류의 원조이자 세계적 붐을 일으키고 있는 태권도 시범과 따라하기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불국사 관람과 김홍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팀별 대결로 보물찾기 미션과 게임으로 우승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저녁에는 첨성대 관람과 안압지에서 야간 백등 투어가 진행된다. 


셋째날인 8. 28일은 안동하회마을에서 천하장사 만만세 전통씨름대회와 널뛰기, 그네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고택 군자마을에서 한옥관람, 풍물놀이 공연과 게임을 갖고 저녁에는 전통음식으로 복불복 식사를 하고 고택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8. 29일은 도산서원에서 한국어 고시방법으로 참가팀별로 갓, 도포를 입고 과거장 재현으로 퀴즈대회를 열고 우승팀에게 전통특산품을 제공하며, 오후에는 하회마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한지마을에서 종이탈 만들기 등 한지공예체험을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최종 결승전은 경상북도를 방문한 참가자들과 함께 촬영한 영상과 소재를 갖고 오는 8. 31(금) 19:00 KBS홀에서 퀴즈대회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외교통상부장관, 경상북도지사, KBS사장, KF이사장 그리고 참가자 가족, 참가국별 대사, 방청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방송 분량은 각 50분 2부작으로 제작하여 오는 9. 30일 추석 특집으로 KBS1 TV로 방영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73개국 2억명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를 통해 한국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전세계 참가자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우리문화에 대한 한층 더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져 본국으로 돌아가 경북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로벌 경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류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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