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창국)에서는 방학기간에 색다른 도서관학교가 열린다.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 17개 과목 25개 반이 3개도서관(중앙, 인동,상모정수)에서 동시에 개설된다.
참가학생 모집은 중앙도서관(형곡)과 인동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에서 7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총 접수인원은 820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1인별 2과목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milib.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여름도서관학교에 새로이 개설된 강좌자로 '스피치리더십, 재미있는 역사체험교실, 동화책과 함께하는 창의쑥, 키즈쿠킹' 등 4개강좌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며,
특히 키즈 쿠깅은 동화를 읽고 동화에서 나온 내용을 과자로 만들기 하는 독서cooking으로 독서와 쿠킹을 모두 함께 하는 퓨전 수업방식이다.
'점핑클레이', '과학실험이야기' 등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이 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한다. 강사진은 모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함에 따라 수업내용은 알차게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중앙도서관 이창국관장은 “도서관학교는 매년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뜻깊은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선정시 새로운 과목개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기 있는 과목은 당일 마감이 됨에 따라 빨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별로 상세한 내용은 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www.gumilib.or.kr)와 형곡동-시립중앙도서관(455-5073), 인동도서관(473-0047), 상모정수도서관(463-878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