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온라인 납부방법에 어려움이 있는 인터넷 소외계층과 은행방문이 불편한 납세자들을 위하여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 ARS납부시스템”을 7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지방세 조회, 체납내역 확인과 지방세 가상계좌이체 안내만 가능했던 시스템에 지방세 신용카드납부 및 휴대폰소액결제, 과오납 환급신청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일 운영되는 지방세 ARS납부시스템은 납세자가 집전화, 휴대전화를 이용해 1899-0093으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납부할 지방세 내역과 납부가능한 계좌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결제와 휴대폰소액결제(5만원이하)를 이용해 납부를 원할 경우에는 결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가능 카드는 국민, 삼성, 현대, 신한, 롯데, 외환, NH카드이다. 황필섭 시 세무과장은 “업그레이드 된 지방세 ARS납부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방세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편안한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