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62년전 조국과 민족,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범시민적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신념하나로 산화하신 참전용사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어 평화와 경제적인 부를 누릴 수 있게 하였으며, 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력을 키우고 더 크고 강한 구미를 완성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지난 6일 선산 비봉산에 있는 현충탑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주관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2천7백여명의 보훈유가족 및 시민이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한 각종행사가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