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바자회를 지난 달 25일 병원내 주차장에서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교직원이 기증한 옷, 도서 등 물품과 교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음료, 도서, 생활용품, 의류코너를 열었으며, 많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내원객들이 참여하여 약 600여만원의 이익금을 얻게 되었다. 이 이익금으로 구미차병원의 슬로건에 입각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선산쌀10㎏ 167포대와 라면 171상자를 구입하여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통합사례관리)와 형곡1동 주민센터외 6개 행정기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고 전달해, 무더운 한 여름에 시원한 한줄기의 비소식이 이웃에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차병원은 매년 전반기에 바자회를 통하여 생긴 이익금을 후반기는 교직원의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구미시에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차병원 조수호 병원장은 “우리병원의 슬로건은 지역민과 함께입니다.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민에게 환원한다는 소신으로 매년 사랑 나눔의 행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