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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지역민의 독서사랑방

원평으뜸작은도서관 개관식 열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창국)은 지난 6월21일 시 도의원,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독서사랑방이 될 원평으뜸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원평으뜸작은도서관은 총 1억5천만원(국비5천, 시비 1억)을 투입하여 지난 1여년간 리모델링 사업을 거쳐 현재 개관에 이르게 되었으며, 그 규모는 203.6㎡(62평)에 장서가 4,242권이며 열람석은 30석 미만으로써 통합형 구조로 되어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아도서코너”,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코너”, 일반인들을 위한 “종합자료코너”와 신문잡지도 구비하고 있어 그야말로 작지만 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은 갖추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에게는 정보센터 기능 및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평으뜸작은도서관은 도시형 작은도서관 제1호로서 물순환형 수변도시 사업과 병행하여 도심속의 생활밀착 문화존을 조성하여 시민의 지식향상과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사업으로서 원평동 주민뿐만 아니라 구미시민들에게도 큰 자부심과 의미를 갖는 도서관으로 기억될 것이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주민 김모씨는 “원평으뜸작은도서관이 개관되어 앞으로 책 읽는 소리가 도란도란 들리고 주민들이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독서사랑방이 곁에 있어 원평동이 문화동으로 변화가 기대된다며, 시장도 함께 활성화가 예상되어 주민 대다수가 기쁨에 들떠있다”고 말했다.

원평으뜸작은도서관은 지난 5월 10일 임시개관하여 운영을 해 왔으며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10시에서 오후6시까지 운영을 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도서대출은 1회 5권 15일간 대출되며, 도서대출증이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증 발급 자격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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