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이른 아침 선산읍 원3리 (이명숙 농가)에 도착하여 오전에는 1,000여평에 심어져 있는 양파줄기 제거, 비닐걷기, 양파뽑기 작업후 오후에는 감자캐기 작업을 하였으며, 서툰 농사일이지만 자기집 일처럼 정성을 다해 수확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양파와 감자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작업 후에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양파와 감자를 즉석 구입함으로써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다. 김인배 바르기세살기운동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할 것을 약속”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