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과 산업건설위원은 6월 10일 첫 일정으로 해평면 문량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해평취수장 및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청사를 방문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 구미권관리단장(박병돈)으로부터 지난 5월 8일 발생한 가물막이 붕괴에 따른 단수사고 개요와, 취수시설 확보 및 시설물 복구·보강 현황, 해평취수장 항구적 비상취수대책에 대한 현황청취와 임시보 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의원들은 가물막이 보강 및 세굴방지블럭 설치가 완료된 상태이나 곧 다가올 장마철 유량이 대폭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가물막이가 다시 유실되지 않도록 관리 및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구미시에서 안전대책 및 보강을 2회에 걸쳐 요청하였으나 실행하지 않고 묵과하여 시설유지관리 미흡한 점, 사전 사고가 예견되어 제보를 받았음에도 간과한 점, 사고발생 후 대처능력이 미흡했던 점 등은 명백한 인재이므로 소송이나 법적 분쟁을 떠나 사회적 합의차원에서 사전 구미시와 시민들에게 적절한 보상 및 요구사항을 전적으로 수용할 것과 또한 앞으로 그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비 및 대처 매뉴얼 작성과 장마 전 시설, 장비를 조속히 완비토록 하여 이번 단수사태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고 항구적인 대책 없을 시 구미시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 현장방문일정으로 6월 14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구미취수장, 근로자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개관준비 중인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시설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추후 청소년 시설 건립 시 다각적인 종합검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비산동에 위치한 구미취수장을 방문하여 상수도 시설 현황, 취수장, 배수지 현황과 구미취수장 시설현황 등에 대한 청취 및 현장 확인 후 근로자 문화센터를 찾아 현황청취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마지막 날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금오테니스장 시설확장 공사현장, 장애인체육관 신축현장,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등 공사현장을 방문,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무을면 대천수해상습지 개선장,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여가 및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확충과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체육시설 설치 공사현장과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업건설위원들은 건설과 관계자로부터 풍수해 대비 추진사항을 청취 하고 제방보축 및 호안정비 실시로 재해예방 및 선산, 무을 5개리 인가 775세대 및 농경지 771ha 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공사장 현장을 확인 후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풍수해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농번기 지역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배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옥성면 주아리에 위치한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비수기나 주중 활용, 단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등 적자운영 해소방안 모색과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과 질 높은 서비스를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