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 노인회(회장 김규철)와 게이트볼회(회장 강대원)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게이트볼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절단, 게이트볼장 관람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들은 이날 게이트볼장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9천5백만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이 게이트장은 대지 1백96평 구모로 게이트볼장 뿐아니라 안마의자 11종과 에어컨, 난방기기를 구비한 피로회복실 등도 갖춰 노인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삼식 도개면장은 “게이트볼장 건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행사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