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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연재

논평-이명박 후보는 충무공의 정신을 아는가.

 
이회창 후보가 27일 대선 출정식에서 "한나라당 후보에게 속아 다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힌 데 데 대해 이명박 후보 측이 생트집을 잡고 나섰다.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에 대해 이명박 후보 측이 "권력욕"이니 "범여권의 2중대"이니 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치졸한 정치공세일 뿐이다.

국가 안보문제와 미래 비전에 있어 이명박 후보를 포함한 어느 후보와도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는 이회창 후보의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

이명박 후보는 그 동안 위장 전입, 자녀 위장취업, 위장 강의, BBK 사건 연루의혹 등 바로 자신을 둘러싼 숱한 도덕성 문제로 인해 많은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회창 후보가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尙有十二)"는 충무공의 말을 인용한 것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제대로 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이 후보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잘못된 지휘관 하나로 함대 전체가 풍비박산된 지난 역사를 공부하기 바란다.

2007. 11. 28(수)

이회창 대통령후보 대변인 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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