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는 지난 11월 17일(수) 본교 세미나실에서 “2021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일 수료식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장식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이종평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장,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성환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회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순희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신광식 새마을지도자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이 참석하였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김천대학교와 경상북도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양성 전문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1회 13주의 일정으로 전문·교양·외국어 과목, 명사특강, 심폐소생술, 드론을 통한 방제방역 교육 등의 학습과 토론을 통한 사례발표, 새마을운동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9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이날 도지사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김천시(시장 김충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혁신 자원인 신입생들에게 가계 부담을 줄여 마음 편하게 학업에 집중하여 지역의 ‘미래 혁신 자원’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김천시에서 과감한 장학 지원 추진을 결정하였다.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 방안으로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집중 지원하는 계획이 주를 이루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위하여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장학금을 확장 지급을 결정하게 되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국가장학금까지 포함하게 된다면 입학생 전원이 장학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더불어 지방대의 생존전략인 특성화를 위해 교육과 창업 인프라에 2022년 55억 원을 투자하고, 대학이 지역의 생활·문화·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캠퍼스 내외의 혁신환경을 조성하는데 2024년까지 83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므로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학생들은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우리의 자산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