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11일(수) ~ 12월 12일(목)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교육프로그램 <퐁실퐁실 위빙, 메리 크리스마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퐁실퐁실 위빙, 메리 크리스마스> 교육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3회차를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 행사는 평일 오후에 진행되었음에도 네이버 예약페이지 오픈 2분만에 3회차가 모두 매진되어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을 엮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직물을 만들 수 있는 위빙(Weaving) 기법을 배워보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교육생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아이들이 집중해서 위빙 패턴을 생각하고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응답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김천시립미술관 크리스마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2024년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시민분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김천의 문화예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2일(목) 구미 학부모회장 70명을 대상으로 제이컨벤션웨딩에서 2024년도 구미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부모들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마을학교의 성공적인 모델 개발을 통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구미미래교육지원센터 유경정 팀장의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시작으로 학부모회장이 마을대표 및 마을교사로 활동하는 3개의 마을학교의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고아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 마을학교’, 도량동에 위치한 ‘밤실그리다 마을학교’, 산동읍에 위치한 ‘엄마 아빠 품 마을학교’등 3개의 마을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운영한 사례를 마을교사가 직접 발표하였다. 특히 ‘밤실그리다 마을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20명이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가 되어 4개월에 걸쳐 직접 책을 만들어 학교와 도서관에 기증을 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김유진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도송중학교)은 “2024년도에 시작된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공동주최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을 초월하여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영호남에서 모두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의미 올해 3년째 열리는 화합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다져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시작됐다. ※ (2022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2023년)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행사는 2022년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에서 개최해 영호남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전 국민 화합 대축전으로 펼쳐진다. 광화문 특설무대에서는 첫날(6.24.)은 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과 개막식이, 둘째 날(6.25.)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상생콘서트, 마지막 셋째 날(6.26)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영호남 청년작가 AR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처장 김우석)가 인동고등학교(교장 차용석)와 지역거점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3일(월)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과 차용석 인동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 △지역거점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과목 개설 프로그램 운영 △대학 기자재 및 시설 활용 △고교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장은 “현재 자율형 공립고 1.0을 운영 중인 인동고등학교는 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산학협력형 자율형 공립고 2.0을 추진 중에 있다.”며, “국립금오공대와 연계한 과목 신설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모델로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는 지역 고교와의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금오고, 선주고, 구미산동고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동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KI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의 엽서 쓰기’ 이벤트를 가졌다. 4월 29일(월) 긍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엽서 쓰기’이벤트는 구미대 홍보대사인 ‘키우미’학생들이 직접 엽서에 재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과 사연을 담아 우편으로 보내는 행사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홍보대사들이 주축이 되어 2015년부터 매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행했으며 올해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엽서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카네이션 밑그림이 되어 있다. 김 건(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부모님에게 2년 전인 고등학생 때 이후 손 편지를 보내본 적이 없다”며 “이번 사랑의 엽서를 부모님에게 보내면서 앞으로 휴가를 같이 보내고 돈을 모아 여행도 보내 드리겠다”는 글을 담았다. 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입학처장(비주얼콘텐츠스쿨 교수)은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계기로 엽서, 편지 등을 자주 쓰며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1일(토) 삼일문고에서 2023 올해의 책 어린이부문 도서「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올해의 책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와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가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한 Q&A시간, 부대행사로 진행된 순례주택 속 인상 깊은 대사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순례주택」을 주제로 진행된 독후감상화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와 수상작을 활용한 스티커나눔을 통해 북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A씨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읽게 되었는데, 목욕탕의 세신사로 번 때돈을 모아 순례주택을 짓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70대 이혼녀 순례씨를 보고 ‘진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작가님의 따뜻한 심성이 순례씨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수상해 내 작품이 전시되고 스티커로 제작까지 되니 너무 뿌듯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은 해마다 한 책을 선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한 도시
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지난 3월부터 해평면 금산리 경로당 등 선산지역 16곳에서 치매‧인지저하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1년동안 총 30회기 수업을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인지자극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미술·음악·회상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다른 경로당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 늘 부러웠는데 올해는 우리 경로당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럿이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인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에게 통합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2,003명(연인원)이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의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한의약 진료, 관절구축 예방 운동, 관절 강화 운동, 장애별 의료정보제공(의료기관 연계 포함), 통증관리 교육,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 구강검진, 우울증(정신), 치매 등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되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통합적인 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애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장애인 재활 건강상담’을 원하는 장애인은 구미보건소 물리치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지난 8월 22일 18시부터 21시 10분까지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한여름 밤의 별빛문화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였다. 오후 6시부터 열린 별빛문화제는 직접 페달을 돌려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려주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짜투리 천으로 핑거팔찌 만들기, 나만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우리가 GREEN 지구(커피박 연필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별빛문화제가 끝난 뒤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졌으며, 특히 구미에서는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 구평동 소재 5개 아파트 총 4,400여세대가 소등에 동참하였다. 구미YMCA는 제20회 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 8월 30일(수)부터 9월 3일(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및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2023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여기, 연극이 있다.’라는 주제로 5일간 펼쳐지며, 공식공연(필리핀, 일본 해외 극단 2개 팀, 국내 3개 팀)과 작은극장 기획공연(4개팀)이 진행된다. 공식공연에는 30일 구미 역사 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들여다보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을 시작으로, 31일 극단 한울림의 <미스타 호야>, 9월 1일 필리핀 극단의 <Paklay Para Cantamisa>, 2일 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의 <뿔난 오니>, 3일 일본 극단 도쿄 하이빔의 <SADAO> 등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에는 31일 둥이의 <나와 오랑이>, 9월 1일 극단 낮은 산의 <동무를 위하여>, 2일 고릴라의 <바람이 불어, 초록색 모자>, 3일 랄랄라의 <4랑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공연 외에도 참여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지난 7월 21일(금) 산동읍 카페 바로크에서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각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했고, 주 1회 총 9회의 시낭송법 지도를 받고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홀로 아리랑과 △아일랜드의 여인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지도강사의 △내가 만난 사람은 아름다웠다 축하 낭송, 나태주 시인의 △풀꽃 1,2,3,4 △선물 △좋다 △행복2와 정호승 시인의 △풍경 달다, 양광모 시인의 △참좋은 인생 △인생예찬 △무료, 김용택 시인의 △봄날, 강원석 시인의 △맑음, 김춘수 시인의 △꽃을 7명의 참여자들이 독송하고, <풀꽃>과 <인생>은 합송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미지회 소속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더 아름답고 다채로웠다. 양성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은 “한 번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에 교사, 환경미화원,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7월 3일(월) 왜관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3반 일일 담임이 되어 학생들과 꿈을 소재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과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인생의 등대와 같은 독서의 중요성과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할 것을 주문했다.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은 김 군수에게 다가와 사인과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글을 일일이 작성해 전달하며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는 봉사활동과 함께 기업체를 방문해 경제 행보를 이어갔고, 다문화 가정,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칠곡의 미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임기 동안 처음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