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보) 경상북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와 농업인 행동요령을 중점 홍보하는 등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재로 전환하여, 시군별 폭염대처 추진상황 및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상특보 상황 전파는 물론 농축산물 및 농업시설 관리와 온열환자 방지를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폭염이 집중되는 한낮에는 시설하우스내 농작업과 밭일을 자제하도록 홍보하여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축산분야 주요 폭염대책으로는 첫째,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하우스내 차광시설 설치, 점적관수, 수막시설 가동과 노지 농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하여 시듦과 햇볕데임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둘째,가축은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밀식사육 자제, 송·환풍기를 가동하여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급여해 면역력을 높여 주여야 한다. 셋째,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구미일보)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의 첫번째 무대를 오는 3일 저녁 7시 경주 화랑마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 문화보부상’은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순회공연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공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주화랑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진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주는 시간은 물론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8월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시작하는 ‘2019 문화보부상’은 10월12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까지 총 8회
(구미일보)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2억7천4십9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 133.2%, 참외 106.5%, 김치 43.6%로 큰폭으로 증가했고, 김, 포도, 토마토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했고,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박항서감독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이 19.9%, 사드 갈등에서 완전히 회복한 중국도 9.5%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이번 달 본격 수출된 양파와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년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 농식품수출이 지난해 5억3천3백만불로 2년 연속 5억불을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 및 신상품 개발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정책국가 수출액은 2015년말 3천5백만불선이었으나 지난해
(구미일보)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구미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대·소형 2개의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음수대 얼음물 제공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인동동 참빛공원, 산동 인덕초등학교, 도량동 소담공원에서 운영된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첫날, 500여명의 시민들이 물놀이 체험장을 이용하였으며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폭염기간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0일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소당 2일씩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김상철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분야에서 소외됨 없
(구미일보) 구미시는 8월부터 구미시청 민원실에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를 개설한다. 이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이며 다누리콜센터 경북구미센터와 연계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족관계등록관련민원과 체류지 변경, 여권 발급 등을 위해 시청에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 고 말하며, 차후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다누리콜센터는 2010년 7월 개소하여 중국·일본·베트남·몽골·캄보디아·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폭력피해이주여성 긴급피난처 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구미일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일 오후 2시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기계임대사업장 이용 회원 4,000여명 중 2회차 15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 추진방향 설명,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 교육에 이어 다움 에듀케이션 박용석 대표의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록 빌려서 쓰는 농기계 이지만, 항상 자신의 농기계처럼 소중하게 다뤄서 다음 사용자도 기분 좋게 이용하며 이웃과 함께 쓰는 농기계라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이 교육이 구미 농업인의 생각과 의식 수준을 한층 높여 줄 것이고, 우리시의 임대사업소 수준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공공의식 함양교육은 지난 7월 24일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추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남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이 공공의식 함양 교육 이수 농업인에게만 농기계를 빌려준다는 방침이다.
(구미일보) 태백시가 서울대학교 이성환 입학사정관을 초청, 오는 6일 오전 10시 황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등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대입 전략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입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자연과학분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름 과학 캠프는 상장중과 황지중, 황지고 학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서울대의 여름 과학 캠프는 올해 태백, 인제, 고창, 영덕 전국 4개 지역에서만 개최되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캠프인 만큼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의 김형도 교수이다. 태백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형도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으로
(구미일보) 양금동에서는 지난 7월 31일 오후3시 황금시장에서 시장, 시의원, 각종 단체장, 황금시장 상인회 회원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시장 골목 벽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176㎡면적에 옛정취가 나는 시장골목길, 포토존 등의 벽화를 완성하였으며,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기존에 방치된 노상적치물과 벽면퇴색으로 활기를 잃은 골목길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벽화를 본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며, 12가구에서 추가적으로 벽화사업을 신청했고, 추가 사업까지 완료가 되면 황금시장 골목은 특색 있는 벽화거리로 탈바꿈하여, 젊은이들도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될 예정이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오랜 세월로 칙칙했던 시장경관이 그림하나로 이렇게 바뀔 줄은 몰랐다. 이번 기회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황금시장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황금시장이 나이 든 사람만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북적되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 “이번 사업이 전국 5대시장이라는 명성을 가진 황금시장이 재도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구도
(구미일보) 오는 9일 저녁 8시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위치한 산내들 공원에서 ‘제8회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김쌤’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홍식’의 사회로 김천시립국악단과 지례주민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서는 50·60세대의 영원한 젊은 오빠인 대한민국 대표가수 ‘남진’을 비롯해 대표곡 ‘황진이’로 유명한 ‘전미경’, 김천대표 홍보가수 ‘보나’, 지역가수 ‘채리나’, ‘정은교’, ‘채명’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례면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작한 음악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 더욱이 올해는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가 주최하고 지례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2012년부터 지례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문화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회로 거듭났다.
(구미일보) 김천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여 쿨링포그를 설치, 폭염저감시설의 확대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8월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원도심 및 혁신도시에 그늘막 62개소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290개소 운영, 폭염 대응 사전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포스터 읍·면·동 배부, 마을 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안내, 홍보용 부채 배부,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3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노즐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정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주는 친환경 장치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8월부터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미일보) 김천시는 1일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으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도를 설명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민신고제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위에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제도이다.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사진을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2장 이상 촬영해 신고하면 되고,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8월 1일부터 소화전 인근 5m 이내 주·정차시 적발시에는 과태료가 강화되어, 승용차의 경우 기존 4만원에서 2배 상향된 8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7월말까지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건수가 1,12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관행
(구미일보) 양금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양금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기후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의식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환경실천연합회 김천시지회 강사의 이론교육과 친환경제품만들기로 운영됐다. 강준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녹생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실생활 속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했다. 이우원 양금동장은 “이제 환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다” 라며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