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관공서·군부대 및 대기업을 제외한 관내 지방 상수도를 이용하는 모든 수용가 1만 4500여 가구로 올해 6월 부과분부터 8월 부과분까지 3개월간 상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요금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감면액은 총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양호하진 않지만,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고 침제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태백산 천제단 정비사업에 대해 문화재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태백산 천제단은 지난 2008년, 2012년, 2019년, 2021년등 네 번이나 붕괴된 바 있으며 긴급보수를 위해 기단부 해체과정에서 암석 사이에 동전, 명함, 속옷, 사업자등록증 등 이물질이 발견되기도 했다. 태백산 천제단 주변의 경우 무속인들이 기도를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 시는 기도과정에서 기단사이의 이물질과 강풍, 동결, 해빙 등의 자연현상으로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태백산 천제단 주변 정비사업으로 안전휀스 설치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민족의 영산 태백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언론보도와 시민여론에 따라 내부검토를 거쳐 천제단 정비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6월 15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태백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가민속문화재인 태백산 천제단이 태백을 대표하는 명소인
태백시는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13,405건, 총 16억3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기준 태백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신고)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이다. 이번 1기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유분에 대한 자동차세로,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목)까지이다.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령 3년 경과 시 매년 5%씩 최대 50%까지 경감된다. 단, 납부기한 경과 시 처음 한달은 3%의 가산금이 붙게 되며 자동차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후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최대 60개월 동안 매달 0.75%의 중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 또한 압류,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또한, 시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았으나 바쁜 일상생활 등으로 납부기한이 지나 가산금을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납부안내를 문자로 전송할
태백시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절주문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2020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KOSIS’ 조사 결과 전국과 강원도 평균 대비 높은 음주율(전국 54.6%, 강원도 57.2%, 태백시 60.3%)을 보여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 음주율은 매년 증감을 반복하며 남자 67.1%, 여자 36.2%로 남자에서 높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가장 높고, 70대 이상에서 가장 낮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건강한 시를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6대에 절주 홍보물을 부착해 절주사업을 펼치며 시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내버스에 부착한 홍보문구는 ‘술잔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경로당,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각종 기관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주민의 금주 실천 및 올바른 음주 습관과 인식제고를 위해 절주 대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태백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
태백시는 오는 6월 21일(화)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6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행해지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등의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위해 실시되는 조사이다. 조사원은 오는 8월 16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개인 공인인증서 보유 필수)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업무 경력자 및 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조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은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6월 23일(목)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및 태백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월 영화로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를 각각 상영한다.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로 1993년 시작한 쥬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오는 6월 15일(수) 오후 7시, 오는 6월 18일(토)과 6월 19일(일)은 오후 1시에 각각 상영된다. 또한, 영화 ‘브로커’는 한국배우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은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한 영화로 오는 6월 18일(토)과 6월 19일(일) 오후 4시, 오는 6월 22일(수)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인 6,000원이며,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대상자는 5,000원이다. 이밖에 이달 ‘우리끼리 수요시네마’가 오는 6월 15일(수)와 6월 22일(수)에 각각 운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채화와 제례가 오는 6월 9일(목) 오전 9시에 태백산 천제단에서 봉행된다. 이날 성화채화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이용훈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등 삼헌관과 집례자, 성화봉송주자, 7선녀 등이 참여하여 제례와 칠선녀 성무, 성화채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강원도민의 안녕과 번영, 화합,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칠선녀의 성무 후, 태양열을 이용한 성화 점화에 이어 주선녀가 초헌관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이는 다시 아헌관과 종헌관을 거쳐 첫 번째 성화 봉송주자에게 전달된다. 성화는 7명의 주자를 거쳐 천제단에서 유일사 매표소까지 이동해 도 봉송단(차량)에 인계 후 고성군 전역을 돈 뒤 안치되었다가 오는 6월 10일(금) 오후 8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취소 및 축소 개최되었지만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3년만에 정상 개최되며, 태백시에서는 총 41개 종목 중 28개 종목의 28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태백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오는 6월 17일(금)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택특성조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주택 총 123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개별주택의 토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특성과 구조, 지붕 둥의 건물 특성에 대해 각종 공부 확인, 현장 출장을 통해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개별주택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30일까지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오는 8월 5일(금)부터 8월 29일(월)까지 주택소유자들에게 가격열람,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후 태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통해 9월 29일(목)자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며, 공시전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부과되는 재산세 부과에 활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특성조사가 정확히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조사시 주택소유자와 거주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2건을 6월 2일(목)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2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승격)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3월 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최종 심의 후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먼저, 이번에 지정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대혜 선사가 문인 사대부들에게 정법의 눈을 열어주기 위해 위해 보낸 편지를 모은 책이다. 이번에 문화재로 신청한 간본은 1537년(중종 32) 지리산 신흥사에서 개판한 총 116장으로 이뤄진 목판본이다. 1537년 간본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는 유일한 것으로, 책의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서지학, 불교학, 한국문자론 등 학문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다음 ‘구미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높이 128cm의 석불좌상으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신과 연꽃형 광배가 하나의 돌로 조성돼 있는데, 불신이 고부조로 조각되어 있고 측면의 조각도 충실해 마치 단
태백시문화재단은 6월 2일(목)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22 태백시문화재단 축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태백 산소드림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기획자인 조정국 감독의 “축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매우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실제 축제 현장에서 종사한 현장 감독 및 기획, 대표자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비록 이번에는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하였지만 차후 개최되는 축제아카데미는 정원을 늘려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여 해결하고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낼 ‘2022년 태백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규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분야 사업은 교육지원형과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율사업이다. 단, 일방적 복지·일회성·정치적·종교적·친목·단순영리 등 마을공동체 사업 취지에 부적합한 사업과 타 보조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접수를 희망하는 공동체이며 내달 10일까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 참여자 명부 등을 작성·지참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체에 대해 공동체성, 사업필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통보는 6월 중에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활동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지원액은 공동체별 최대 5백만 원 이내로 마을공동체는 지원금의 5%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태백시는 공정한 담배 판매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휴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는 담배소매인 지정업소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관내 담배소매인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233개소로 사업장 휴·폐업 시 국세청 사업자등록 폐업과는 별도로 시청에 담배소매업 폐업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도매업자로부터 90일 이상 담배를 구입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가 없는 담배 미매입 업소, 60일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자체조사를 실시하여 구매를 독촉하거나, 사실상 영업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 자진 폐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타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소매업소 점검 및 현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