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6일(화)부터 12월 16일(금)까지 구미시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 공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신고 건수는 4,138건이며 올해는 3,487건(2022년 11월 기준)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차위반 행위는 여전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불법주차의 경우 10만 원, 주차방해는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의 경우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잠깐의 정차도 불법행위에 해당이 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영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합동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주차위반행위에 대한 선진 시민 의식 제고와 더불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쉽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바른 이용법」안내문을 자체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 인구 유입이 잦은 관내 부서에 배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능동적인 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2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오공대는 산학연 기술협력의 단체 부문에서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월 20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이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계공학과 박상희 교수와 전자공학부 이재민 교수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오공대는 지난 2018년에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수상은 2번째 수상이다. 금오공대는 현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송광섭)를 중심으로 연구마을사업,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산학협력거점형플랫폼사업 등 다수의 협력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5년 간 완료한 산학연협력사업의 수행과제는 170여 건에 이르며, 특허출원 등 창출된 지식재산권도 120여 건이다. 이에 지역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아이디어 상품화,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2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운
경상북도는 10월 13일(목) 경주시청에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송충섭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에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산업 육성 및 산학연·지자체간 협력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 SMR(소형모듈원자로) : 300㎿이하의 소형원자로를 모듈형식으로 결합한 원자로 특히, 글로벌 원자력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SMR 연구개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전산업 육성과 활성화 ▷SMR 연구개발 거점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체 유치 협력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도와 경주시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SMR 제조·소부장 기업을 집적하고 첨단
엄마와 함께 읽는 명작 동시 = 이사 온 닭 이사 온 닭 권우상 오늘 아빠가 암닭 한 마리를 사오셨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청소년 쯤 되는 밤색 예쁜 닭입니다 새로 이사 온 낯선 집 두고 온 엄마 생각에 멀뚱한 눈으로 한쪽 구석에 앉아 있습니다 다른 엄마 닭이 옆에 가서 말을 건네도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옆으로 돌립니다 새로 이사 온 같은 또래의 수닭 한 마리 옆에서 무어라 소곤거리자 그제야 짝을 만난 암탉은 물 한 모금 마시더니 하늘 쳐다보고 생긋 웃습니다 ‘나도 조금 있으면 엄마가 될거예요’ ****************************************************************************************** 명리학자. 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1966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49년간 일간신문. 주간지. 月刊. 季刊. 社報. 市報. 官報 등에 발표한 작품 편수는 TOTAL = 56,800여 편 문학작품 = 38,500여 편. 칼럼. 논단 = 18,300여 편 ◆ 문학작품은 시. 시조. 소설(장.중.단). 동시. 동화. 수필. 희곡. 논픽션 등 ◆ 현재 장편소설 <나를 살려준 남
경상북도에서는 9월 22일(목)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732명, 국외감염 20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14명, 포항 293명, 경산 215명, 경주 131명, 김천 116명, 칠곡 104명, 안동 95명, 영주 86명, 상주 57명, 영천 50명, 문경 49명, 예천 35명, 성주 31명, 의성 30명, 울진 25명, 군위 24명, 영덕 18명, 청도 18명, 봉화 18명, 청송 16명, 영양 14명, 고령 1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041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48.7명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년 이상 노후된 구미보건소 청사의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하였다고 9월 21일(수)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로 15년 이상 경과된 취약계충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공모사업에 구미보건소가 선정되었다. 구미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 20~30% 향상을 목표로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21년 3월~12월 설계용역, 2022년 1월 착공하여 9월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사로 구미보건소 청사(지하1층~3층) 창호를 전면 교체하여 단열효과를 높이고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와 환기시스템 등 설치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건물로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년 이상 사용된 구미보건소가 시설 재정비를 통해 녹색건축물로 거듭남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일(금) 자매도시 군산시를 초청하여 시청 전정에서 자매도시 군산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진욱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시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호 협력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에서는 흰찰쌀보리, 젓갈, 박대, 게장 등 35종의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여 42백만원의 사전주문을 받았고 당일 준비한 21종의 특산물 또한 조기 매진되어 총 65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감사하다. 2년 동안 코로나19로 현장 판매를 하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신 김천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 도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8월 20일(토) 약목 공평화락 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행정협의회 및 타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에서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칠곡군 문화도시 준비과정을 도시 대내외로 발신하고 타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경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도시 활동으로 연결된 음악인들의 네트워크인 ‘음악다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 ▲원주로운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36만 5천개의 문화도시 원주 ▲시민이 낭만 이웃으로, 전환 문화도시 춘천 ▲함께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 ▲예술과 도시의 섬, 문화도시 영도의 각각 시민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9일(화) 청도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보다 681억원(12.60%)이 증가한 6,084억원(일반회계 5,665억원, 특별회계 419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미개최된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소싸움 축제’ 등 대표 축제 예산을 삭감하고, 민선8기 군정슬로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 연계사업에 160억원을 반영하였다. 또한, 각종 현안사업, 코로나19 대응, 민생지원에 재정을 적기 투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균형 개발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2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 안정 지원금 11억원,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 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7억원,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공간 조성 10억원, 청도 희망 예술마루 조성 33억원, 스마트 박물관 구축 2억원,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차액 지원 15억원을 반영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고물가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균형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엄마와 함께 읽는 명작 동시」 옷걸이 권우상 세탁소에는 날마다 많은 옷걸이들이 들어 왔다가 나갑니다 값비싼 비단옷도 있고 아무나 입을 수 없는 밍코 외투도 있고 호랑이 가족 점퍼도 있습니다 세탁소에 들어 온 새옷걸이한테 헌옷걸이가 말했습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왜 그걸 그렇게 강조해?」 「잠간 입혀 가는 옷이 마치 너의 모습처럼 생각할까봐 그래」 그동안 헌옷걸이는 새옷걸이의 건방진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제야 새옷걸이는 값비싼 옷을 입을 때마다 우쭐대던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습니다. ▪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7월 정기분(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재산세 178천여건 484억원을 부과ㆍ고지했다. 이는 전체 시세입 목표액 3,207억원 대비 10%를 차지하며, ‘건물신축가격 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3%인 6억원이 증가하였다. 7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50%)이 각각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는 보유한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 특례세율이 적용(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하향조정(60%→45%)되어 재산세 부담이 일부 경감되었고,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는 7월 8일(금)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7월 16일(토)부터 8월 1일(월)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ARS 납부시스템(☏1899-0093), 가상계좌, CD/ATM기,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가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태백시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을 예방하고 아동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아동,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다만, 18세 이상인 경우에도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기타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시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중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아동급식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기간은 오는 7월 25일(월)부터 8월 23일(화)까지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결식우려 아동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