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선택접종이었던 일본뇌염(생백신)접종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2월 10일부터 위탁 의료기관 5개소 및 보건소에서 전액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그동안 일본뇌염 생백신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접종비용을 자비로 부담했으나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일본뇌염 생백신을 포함한 총 11종 백신에 대해 접종 혜택을 받게 됐다.일본뇌염 사백신은 3회의 기초접종과 2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생백신은 2회만 접종하기 때문에 접종 횟수가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접종시기는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에 2차 접종한다. 다만 일본뇌염 생백신과 다른 생백신을 접종할 경우에는 같이 접종하거나 같이 접종을 못할 경우에는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접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일본뇌염 생백신 접종은 이달 10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생백신 보유 여부와 진료시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생백신 도입에 따라 수혜자의 불편 해소는 물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시 여성대학(학장 박보생) 통합기수(구․김천시, 금릉군 여성대학 수료생)회원 40여명은 지난 10일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여성대학의 발전을 다짐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김천시 여성대학 정운선 고문과 통합기 이응순 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식사를 마친 후 회원간 팀을 나누어 윷놀이를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한 상품을 나누며 올 한해도 회원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지금까지 김천시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지위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나 대내외적으로 우리시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앞장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시 발전에 일조했다.특히, 김천시 여성대학 통합기수는 김천에 여성교육이 많지 않던 80․90년대 사회교육의 근간이 되었으며, 지금과 같이 체계적인 평생학습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다.시는 제31기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모집대상은 김천에 주민등록이 된 25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14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는다. 접수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 하면 된다고 밝혔다.궁금한 사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 18.부터 3. 18.까지 총 5회에 걸쳐 입후보와 선거운동 안내를 위한「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경북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운동관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안내하고 지역의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선거아카데미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년간의 선거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선거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입후보를 위한 준비사항을 포함하여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 내용,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위반사례, 선거운동과 매니페스토,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 방법, 선거캠페인 기법 등 후보자 등 선거 참여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사례위주로 강의할 계획이다.또한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법학 지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공직선거 입후보자의 덕목과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경북선관위는 고비용․저효율의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정책중심의 선진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번 강좌에 입후보예정자 등 관계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어진 경북 동해안 및 북부산간지역의 폭설에 따라 휴일도 반납한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폭설은 2월 8일부터 경북 북부지방 및 동해안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도와 해당 시군에 제설대책을 위한 비상근무 태세를 발령하고 주요 간선도로변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특히, 경주 현곡 외 7개소 고갯길을 중심으로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도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교통 통제구간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제설 작업 상황으로 경북도에서는 사상 유례없는 폭설(최대:봉화 135cm, 울진 73.6cm, 영양 65.7cm, 포항 47.9cm)로 교통통제 구간이 늘어났으나, 관내 전역에 대하여 장비 및 인력을 신속하게 총 동원해 야간 작업까지 병행한 결과 현재 통제중인 구간 7개소에 대하여도 2월 10일까지는 교통통제 구간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동해안권 폭설지역에는 오천∼장기 도로공사장의 현장장비를 제설작업에 투입하고, 10일 강설로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경주시에는 인근 지역인 경산시 및 영천시에서 제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긴급 지원해 교통소통을 위한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월 10일 오후 2시 경상북도 공무원 교육원 강당에서‘농업보조금 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1. 1시행) 등 지난 한해 현지점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정리․개선한 농업보조금 관리제도를 일선 시․군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농식품부, 시․군, 농협 등 250명이 참석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보조금 관리에 대한 효율성 제고 및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내용은 첫째, 마을 설명회 등을 활용한 보조사업 홍보, 보조사업신청시 보조금 수급이력 첨부, 농업경영체 D/B를 활용한 보조금 지원 이력 파악 및 이를 통한 편중․중복지원 방지, 현장 확인을 통한 보조사업 적정성 점검 및 보조사업자 선정내역 시․군 홈페이지 게시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둘째, 금년 상반기 중 보조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점검 등 대대적 실태파악을 실시하고 정해진 양식에 따라 관리대장을 재정비․비치하며, 보조시설이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담보로 제공되는 등 보조사업자 임의처분 사례를 확인해 철저히 보조시설을 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정농가나 법인
경상북도가 상주 공검면 일원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유치하고 이에 필요한 4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해 고용창출 400여명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한국타이어(주)가 상주시를 통해 공검면 일원에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첫 단추로‘경상북도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를 가동해 道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T/F팀을 꾸려 산업입지타당성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상북도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 운영조례 2009. 3. 9제정- 구성원 20여명 내외(道 및 유관기관 관계자)- 투자의향서 접수 48건(2010년∼2013년)상주 공검 일반산업단지 개발은 한국타이어(주)와 道, 상주시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2013.9.12.)에서 2020년까지 총 2,535억원을 투자해 약 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과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이를 위해‘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립해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이번 대기업 유치로 일
칠곡군은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SNS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확대와 SNS를 활용한 행정수요 급증에 따라 간부공무원에 대해 SNS활용법과 활용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원 거리에 있는 읍․면간은 지난 1월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 원격교육도 같이 실시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SNS교육을 계기로 모바일 행정서비스에 대한 간부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활용하여 군민들과의 소통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정부3.0의 일환인 정보 공유 및 소통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공무원 정보화교육에도 직원들에 대한 SNS교육을 확대하여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태백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민 안전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총 362명의 지역민이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태백시의 이번 안전의식 설문조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안전에 대하여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펼치기 위해 시도되었다.설문조사 결과 태백시민 54.6%는 평소 안전치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 학교폭력을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불법 주정차는 시민 71.8%가 반대하고 강력한 단속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 집
태백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특별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 대학 입학 등록금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급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주민등록지를 가지고 실제 거주하는 셋째 이상의 본인 또는 보호자로 소득 제한 없이 동주민센터 및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금액은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이며 중복지원은 안되고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재학생 및 종합고등학교 전문계 학과 학생은 제외된다. 대학입학등록금은 정규 학사(전문학사 포함) 학위 취득과정에 입학한 만24세 이하인 대학 입학생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등록금(사이버대학 입학생 가능) 100만 원을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시 관계자는 “다자녀를 둔 가정에 시행되는 혜택에 대한 홍보를 통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평화동 상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우리 동네’ 도시대학을 개강했다.김천 도시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수강생 모집 공고를 통하여 △성내동 주민협의체△평화동남산동 통합 주민협의체 등 5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교육과정은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방향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를 돌아본 후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실정에 맞게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재생사업 발굴로 자생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천 도시대학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희천)을 학장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업재생반, 주거재생반으로 진행되고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며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한다.앞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 연관된 사업들을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단(단장 부시장)이 총괄하여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김천시가 7일 LIG넥스원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 방문에 나섰다.박보생 김천시장은 LIG넥스원 이동주 생산본부장 및 회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자리에서“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저해 요인들을 제거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기업에서도 지역인력 채용, 장비활용과 지역생산품 소비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천시는 ‘2013년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전국1위, 3년연속 Top10’에 걸맞는 차별화된 선제적 기업지원 시책과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높아진 기업도시 이미지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기존 입주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이에 시는 LIG넥스원을 시작으로 KCC, 코오롱 등 관내 입주기업 및 관외 기업에 대해서 자치단체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CEO면담 등을 통해 올 6월부터 분양 할 일반산업단지 2단계 1,424천㎡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한명구)에서는 산림자원보호와 연구목적으로 지난 40여년간 가꾸어온 350여종의 수목에 대해 사진과 함께 생태적 특성 등을 수록한‘알기쉬운 나무관찰도감’을 발간했다.이 도감은 산림환경연구원내에 보유하고 있는 수종의 수형, 잎, 꽃, 열매, 수피, 단풍 등 다양하게 촬영한 사진과 수목의 위치를 도식화해 현장에서 직접 수목을 관찰하면서 동정할 수 있도록 편찬한 것이 특징이다.앞으로 이 도감은 수목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내방객들의 학습교제용로 활용하고, 산림환경연구원 내의 시험·연구 포지를 수목의 이해와 지식습득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관계관은“이 도감이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수목에 대한 상식을 높여주고 나무를 보호하고 가꾸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