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6·4 지방선거에 경주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도의회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박 위원장은 17일 경북도의회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람들은 제각각 맡겨진 본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고향 경주와 경북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라는 것”이라며 “동료의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저는 지난 8년간의 도의원직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서서 만감이 교차한다”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발전을 향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의회를 떠나 아쉬운 이별을 하지만 우리는 곧 다시 만나 우리 경북의 발전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댈 것임을 믿는다”며 “우리는 하나같이 경북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사람들이므로 평생을 그렇게 살 것이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경상북도의회 예결특별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그동안 경상북도 관광 진흥 조례안, 경상북도 작은 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지원에 관한
경상북도는 2월 17,18일 양일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도 창조경제산업실과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경북테크노파크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창조경제’를 주제로 창조경제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및 토론, (재)창조경제연구원 이장우 원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랜드 조성’,‘3D 프린팅 산업벨트 구축’,‘5G 이동통신기술 선점’,‘베어링산업 육성 HUB 구축’, ‘에너지복합형 시범마을 조성’ 등 신규시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이어 이장우 원장은 ‘창조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지역 창조화는 지역의 창의성을 과감한 도전과 발상의 전환을 기반으로 각 분야의 강점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과학자, 엔지니어 등 핵심 창조인력이 풍부한 경북지역이 창조경제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차별적 특화 프로젝트를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또 직원들의 현장 감각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일의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현장인 경주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경제자유구역(영천 첨단소재부품산업지구)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경상북도는‘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행복, 부모의 행복은 경북의 행복’을 비전으로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 금년 보육예산을 작년보도(4,652억원) 16.9% 증액한 5,438억원을 편성하고, 올해를‘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강화의 해’로 정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고를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에는 전면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0~2세 영유아에 대해 연령별로 401~755천원/원의 보육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3~5세 어린이에게는 월 22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했다.근년도에도 지난해에 준하는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공시제도를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집 공시제도는 운영자에게 어린이집 기본현황, 교육과정 및 운영정보, 보육료외 필요경비 관한사항, 예․결산 정보, 건강․영양․안전등 5개 분야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해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둔 정책이다.특히 금년 3월부터 어린이집 교직원의 수당 12만원을 15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환경개선비 지원 등 열악한 근
경상북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실현을 이루기 위해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으로 기존 시군구의 경계를 넘어서 주거·통근·통학·각종 여가활동 등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등의 혜택을 해당 주민들이 고르게 누릴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주민·지자체가 주도해 정책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주민의 실제 생활공간에 기반한 상향식 지역발전 정책이다. 생활권의 구성방안으로, 하나의 지자체는 하나의 생활권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그 특성에 따라 농어촌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중추도시생활권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통근 및 통행권, 지리적·기능성 연계성, 산업 연계 구조, 문화적 동질성 등을 토대로 시군간 자율적 합의 결과에 따라 도내 9개 생활권(농어촌생활권 : 성주·고령/의성·군위/영양·울진·영덕, 도농연계생활권 : 영주·봉화/상주·문경·예천/영천·경산·청도, 중추도시생활권 : 구미·김천·칠곡/안동·예천·의성·청송·영양/포항·경주·울
칠곡군은 정부3.0의 중점 추진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천사례를 발굴하고자 동명면에 소재한 평산아카데미에서 2월17일부터 20일까지 기수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기에 걸쳐 「정부3.0」창조정책 기획과정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정부3.0」의 핵심인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이해하고 정책기획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군청 각 부서별 6급 담당 60명이 「정부3.0」의 3대 전략 10대 과제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워크숍의 내용은 칠곡군이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 구현에 앞서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번에 도출된 실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칠곡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정 전반에 강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정부3.0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위한 『2014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산림병해충 방제)』 발대식을 2014. 2. 17(월) 9:30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근로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 근로조건 및 근무규칙과 같은 기본 사항과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 및 방제방법,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2014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산림병해충 방제)은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 체계 구축과 산림병해충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17.부터 10개월간 시행되며,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고사목 벌채․훈증․파쇄 등의 방제작업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강화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최현락 산림방제계장은 근로자들에게 사업설명과 방제작업 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 '2014 대구·경북통합방위회의'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지난 한해 도내 통합방위협의회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통합방위협의회에 수여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지방 통합방위태세 활동에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 사전준비와 각종 재난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시 시범훈련을 실전과 같이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지역 안보의식과 통합방위태세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지방통합방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은바 있다. 또한, 50사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4 대구·경북통합방위협의회 주제토의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칠곡군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참여 ‘지역 주민 안보의식 함양방안’을 제시하는 등 타 시군을 비롯한 군·경 기관과도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호국의 고장, 평화의 성지로서 방위협의회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운영규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임을 강조하고 이
김천시는 동절기에 추위, 학교 방학 및 구정연휴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적정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3월 6일 09:30 ~17:00 김천시청 전정에서 시민, 군인, 경찰, 산하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대구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모든 헌혈 참여자에게 ABO식, RH식혈액형검사,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 검사를 제공하며 수혈이 필요한 경우 무상 수혈의 혜택과 헌혈 1회당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 된다.헌혈 참여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할 것과 헌혈 전일 과음 금지는 물론, 치료목적으로 먹는 약 복용 자는 복용 후 3일이 지나서 헌혈 가능 및 1주일 이내 주사를 맞거나, 처방전 받은 약 복용 자는 당일 헌혈이 안 되는 등 헌혈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헌혈 시 혈액원 채혈담당자와 상담할 것을 안내하였으며, 시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혈액검사를 통하여 본인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기회이기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하여 이웃사랑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봄방학을 맞아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이전기관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전지원계획의 추진으로 신뢰성 제고와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1의 높은 경쟁력을 보일 정도로 임직원들과 자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17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시작된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가했으며 캠프는 4박5일의 일정으로 21일까지 계속된다. 영어캠프는 소수정예수업을 통해 영어,수학,과학 등 기본적인 교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학교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체험영어프로그램을 통해 각 나라의 놀이, 음식, 의복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하고 영어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어권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 히,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도 함께 영어마을 투어를 실시, 전박적인 교육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후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과정 일부를 체험 해보고 영어마을의 우수한 교사진, 최첨단 교육시설등을 직접 경험
태백시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활동 향유 기회가 적은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올해는 기존에 문화이용권․여행이용권․스포츠관람이용권으로 발급하던 3개 카드를 ‘문화누리카드’로 통합하여 지원하며, 오는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지원금액은 세대 당 연간 10만 원이며, 세대 내 청소년(만6세~만19세)이 있을 경우 청소년 1인당 5만 원(최대 5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거주자의 경우에도 5만 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여행․스포츠관람 관련 매장 및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로 공연․전시회․영화․스포츠 관람 비용 지출, 도서 및 음반 구입, 국내 여행시 소요되는 경비(교통비, 숙박비) 지출이 가능하다.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콜센터 1544-3412, 강원문화재단 240-1321~4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습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내(태백, 삼척, 영월, 정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신입생 300만 원, 재학생 200만원 한도내 지원을 하며 1학기 등록금 총액범위 내 타 장학금과의 중복지급도 가능한다.지원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세대주의 자녀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며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신입생 제외)이다.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학자금신청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록금 납부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지난 15일 북한이주민 자녀 중에서 영남대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기숙사비 120만원을 걱정하던 A학생을 포함해 초중고 11명에게 총 220만원을 전달하였다.달리는 스님으로 유명한 진오스님은 이번 통일장학금 마련을 위해 1km마다 100원씩 섬진강 자전거길 148km를 뛰면서 모금하였고, 지금도 다문화 모자원 건립을 위해 모금마라톤을 뛰고 있다. 진오스님은 “북한이주민은 미리 온 작은 통일입니다. 그들의 자녀는 남한 정착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반면 학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더 큰 대한민국의 남북통일에 씨앗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통을 참고 뛰었습니다”며 취지를 설명하였다.이 자리에는 구미북한이주민연합회장 이광성, 북한이주민상담사 장일국, 북한이탈 청소년그룹홈 ‘오뚜기쉼터’ 이지형 시설장이 참석하였다. 현재 남한에는 약 2만6천여명의 북한이주민이 있으며,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약 2천여명이 우리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번 통일장학금을 계기로 탈북 자녀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나라의 귀중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