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집원장, 학부모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원장 우미경)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칠곡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사회환원사업으로 공모 응모된 공동보육지원사업으로, 특히 맞벌이부부를 위한 24시간 보육도 시행하는 어린이집이다. 칠곡군에서는 지금까지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정원288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원한 ‘칠곡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우미경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직원 5명이 60명정원에 현재 2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가정과도 같은 따뜻한 환경에서 보다 밝고 건강하게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건강모니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시민건강모니터요원’은 의료, 복지, 위생, 학생,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6기(2015년~2018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주민 여론조사, 다양한 계층별 보건욕구에 대한 의견수렴, 주요보건사업 만족도 조사, 보건사업평가 및 개선사항 등 생활 밀착형 건강지킴이로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보건사업 홍보와 100세 시대에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의 보건사업에 함께 동참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사업이 잘 추진되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건강모니터요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김천시의 건강비전인 ‘함께하는 시민건강,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3월 정례석회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향만리(淸香萬里)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인 청렴특강을 실시했다.‘웃는 조직이 투명성이 높다’라는 주제로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을 초빙한 이번 청렴특강에서는 청렴마인드 함양과 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조직내 ‘펀경영과 청렴리더십’을 강조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청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작은 양심에서 시작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살기좋은 명품도시 김천을 청렴의 향기 가득 채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201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청렴특강 외에 청렴게시판 운영, 청렴방송 실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위한 QR코드 제작․활용 등 청렴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인 ‘청향만리(淸香萬里)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양봉 산업 육성을 위하여 3월 11일 09시 30분부터 관내 양봉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꿀벌 사양관리 요령”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300여 양봉농가에서 19,000여군의 사양으로 연간 12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여름철 고온화와 이상기온으로 채밀량 감소 및 경기 침체로 소비감소 등 양봉 농가에서 힘겨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하게 되었다.이날 교육은 오만균 한국 양봉협회 부회장을 초청하여 계절별 꿀벌 사양관리 교육으로 환절기 양봉관리 및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양봉 사양농가 또는 희망 농업인께서는 누구나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교육 시작 전(9시 30분)까지 등록 하면 된다.정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분 채취기 및 농축장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양봉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사용으로 친환경 벌꿀 생산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옅어졌지만 봄철 황사가 또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여 태백시보건소는 미세먼지발생에 따른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시 행동요령과 건강생활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미세먼지는 여러 종류의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구성된 입자로 작을수록 유해하다. 특히 미세입자들은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건강취약계층인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와 심폐질환자의 경우 미세먼지 예보를 주시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미세먼지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 실외공기를 차단하는 것이지만, 실외활동이 부득이 하다면 외출 시 보호안경,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해서 돌아온 후에는 손 씻기와 양치질은 물론 세면도 꼼꼼하게 하도록 하여 각종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털어내야 한다.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등 건강생활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 하다.
태백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약도식 도로명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전 세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A2 용지에 양면 칼라인쇄를 한 후 3회를 접어 A5 16쪽으로 구성된 안내도는 5쪽의 색인부와 9쪽의 약도가 있는데 색인부만으로도 태백시의 273개 도로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 수 있다.또한 보충적 기능의 약도는 기존의 안내도와는 달리 6개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각 도로의 순서와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약도식으로 제작되어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10초안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도로를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비상상황 시 신속한 안내와 출동이 가능해져 안전한 태백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안내도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약도식 안내도로 이미 태백우체국 등 관내 유관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에서도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본부장 정순덕)는 3월 3일(월요일) 안전행정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김윤배)와 정부대구청사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정부대구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청사내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 소속의 간호사 및 영양사가 상주해 상시 운영하며 방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연, 운동, 영양 프로그램 만성질환자, 질병고위험군의 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건협대구 정순덕 본부장은 “서울청사, 대전청사, 광주청사 등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청사를 운영하여 건강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협회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대구청사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질병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2014. 03. 03(월) 10:00, 구미경찰서 4층 금오마루(대강당)에서 경우회장, 노인회장, 경찰관계자들과 아동안전지킴이 48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건의사항 수렴 및 아동대상 범죄(영남성폭력상담소 팀장)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순으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권오덕 서장은 인사말에서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향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은 널리 아동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기위해 “홍익아동안전지킴이”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상북도는‘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이 2013년 전체 수출액 3억 5,713만불, 매출액 1조 2,4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수출액 기준 전년 대비 6%, 매출액 기준 12%가 증가한 것이다.경북PRIDE상품은 지역 대표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46개 기업을 선정․지정 해외 마케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적으로 112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험난한 파고를 겪은것과는 대조적으로 경북PRIDE상품은 이를 극복하고 경북도 대표 브랜드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경북도와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인‘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에 힘입은 바가 크다.그동안 도는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로 촉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제품 및 포장디자인, 기업CI, BI 등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여 기업이미지를 세계화에 맞추어 리디자인(Redesign) 하였으며,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미지 촬영을 실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
경상북도는 3월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대구시민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장보기 투어는 2004년 6월부터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장보기 투어는 월 3회 정도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부담(1인당)은 35,000원(온누리상품권 20,000, 참가비용 15,000)으로 전세버스 임차비와 여행자보험은 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2004년 6월부터 2013년까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장보기 투어는 총 144회, 17,5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양(고추),의성(마늘), 영주풍기(인삼), 청송(사과), 봉화(산나물), 고령(딸기), 예천(참기름), 영덕(대게), 상주(곶감), 문경(오미자), 포항(과메기) 등 도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두루 탐방하면서 제철에 나오는 지역특산품을 저렴하면서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인근 관광지도 함께 관람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금년도에는 3월 2알 울진시장 투어(엑스포공원/ 불영사, 울진대게축제)부터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전화 신청이 밀려들고 있다. 연말까지 27개시장
칠곡군은 재정운용 건전화를 위해 이자율이 높은 지방채 98억원을 2월 28일 전액 조기상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환한 지방채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리먼 브러더스’ 투자은행 파산) 여파로 인한 세계국내경제 침체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정부의 재정보전대책으로 2009. 12. 10.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4.85%의 이율로 98억원을 차입했다.칠곡군은 고금리 지방채를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속하여 총263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총432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함으로써 예산 대비 채무비율 2011년말 18.8%(채무잔액 715억원)에서 2014년말에는 6.5%(채무잔액 283억원)로 대폭 하향되어 재정 건전화에 탄탄한 초석을 놓게 됐다.또한, 2010년말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예산 대비 채무비율 21.1%로 재정 불건전단체의 오명을 받기도 했으나 이제는 재정건전화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9년 지방채무 잔액지수 과다, 경상비용 비율 과다, 세외수입 체납징수율 저조 등의 사유로 인해 경기도 시흥시, 부산 동구와 함께 지방재정 건전화 이행권고단체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정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를 갖춘 예비창업가 육성을 위해 김천시와 구미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청년 CEO 육성사업’이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특히, 이번 수료생 중에는 경북도내 최연소인 김지현(여, 16살) 청년 CEO가 탄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틀에 박힌 공부보다 일찌기 창의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 고교진학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10월 9일 ‘위즈덤 투스(wisdom tooth)’라는 상호를 내걸고 남산동에서 한창 창업중이다. 사업자 등록일을 지난해 10월 9일 한글날로 선택한 이유도 창업의 의미를 부각 시키고자 한 것이며, 전자출판 프로그램 개발과 판매를 목표로 하는 지식창업이다.아버지 김성현(신춘문예 작가)은 어린 딸에게는 너무나 벅찬 일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지켜보다가 이제는 어엿한 CEO가 된 딸이 오히려 대견스럽다고” 격려하며 청년 CEO로 더 크게 성장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이 창업한 ‘위즈덤 투스’는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이 문화, 레져활동을 하면서 남기고 싶은 기록들을 전자책으로 출판해 주는 것이다.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파급효과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