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30일 포항 흥해에 위치한 사방기술원에서 아프리카 베냉을 비롯한 4개국 12명의 산림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지복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림교육원에서 산림분야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외국산림공무원 산림관리능력배양과정’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교육생들은 아프리카 베냉 3명, 라오스 3명, 미얀마 3명, 인도네시아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은 도 사방기술원에서 산지복원사업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한 한국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미와 최신 사방기술에 관한 정보를 습득했으며,60∼70년대 국토 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사방기념공원에서는 다양하게 전시된 사방시설물을 견학하고 산지복원 사료와 영상물을 관람했다.한명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70년대 영일사방사업의 중심지에 위치한 사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 교육하게 된 것은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토녹화 성공사례를 외국에 전파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도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는 세월호 침몰사고, 6.4 지방선거 등의 사회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규제개혁이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규제개혁 추진의 탄력성 마련과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평소 위원회에 상정하는 안건을 10건 이내로 심의하는 관례를 깨고 18건으로 대폭 늘려 심의함으로써 규제개혁을 도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이번 경북도 규제개혁위원회가 심의한 안건의 대부분은 기업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바탕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가 상정한 안건들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대출 금리인하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에 숨통을 넓혀주자는 것이다.2010년 유럽 금융위기 여파로 높은 금리의 적용된 대출을 받은 업체들은 최근 외환시장이 크게 호전되면서 외환 대출금리 인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어 기업 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외환 시장의 금리기준에 준하는 금융기관 간 외화대출 대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외환대출취급지침 개정에 공감하고 이를 심
경상북도는 30일 11시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5개국 10개 마을에 파견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41명과 외국인 지도자 25명, 봉사단 가족 및 시군새마을회장단 등 관련 기관․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2014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교육수료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경상북도가 2010년부터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해외시범마을 조성지역에 파견될 예정이다.그동안 도는 5개국 15개 마을에 마을당 5~6명의 봉사단원을 5년에 걸쳐 파견해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포항시, 구미시, 안동시, 영천시, 청도군, 예천군, 청송군이 참여해 8개국 24개 마을로 확대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지 파견되는 41명은 스리랑카에 10명(포항시 5명, 구미시 5명), 우즈베키스탄에 5명(안동시), 베트남에 14명(영천시 5명, 청도군 5명, 예천군 4명), 필리핀에 4명(청송군), 세네갈과 필리핀에 8명(도 파견)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의 새마을운동 전파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봉사단원들은 6월 13일 세네갈을 시작으로 6월 21일 스리랑카, 6월 27
경상북도는 6월 1일 오전 11시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의병단체 대표 및 회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지역번영과 도민화합’을 주제로 경북도립국악단의 큰북 공연이 있었고, 충의의 고장인 청송을 찾아준데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청송군수권한대행의 환영인사가 있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의병정신 낭독, 의병선양유공자 표창, 기념사, 의병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고,‘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굳건한 토대가 된 숭고한 의병정신을 받들자’는 의미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시범이 있었다.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온 나라에서 후손들이 영원히 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를 향한 꿈을 가슴마다 아로 새기고, 숭고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한편, 아울러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의병의 날은 의병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정신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2010년 5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경북지방경찰청은 유병언(73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父子) 검거를 위한 일제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은 5. 27.부터 도내 24개 경찰서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폐․공가, 사찰, 암자, 등 은신 가능한 곳과 밀항을 대비한 항만, 바닷가 부근 등을 중심으로 유씨 부자의 검거시까지 매일 일제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5. 30.부터는 유병언 관련 소유 부동산이 있는 청송, 군위, 의성지역 산악지대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수색을 병행하고 있다.경찰은 유병언 부자에 소재를 알고 있거나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포상금(유병언 5억, 유대균 1억)을 지급하는 반면, 유씨 부자의 은신을 돕는 사람에게는 범인도피 또는 범인은닉죄로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몇몇의 구미시장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한 유세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직선거법 제216조」에 따르면, ‘4개 이상 동시선거에 있어 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선거의 후보자는 제79조의 연설.대담을 위하여 자동차 1대와 휴대용 확성장치 1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해 자동차의 사용제한을 두고 있다.그러나 몇몇 후보가 확성장치가 설치된 1대의 유세차량 외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또 다른 차량을 이용해 주차를 해두고 무언의 유세를 하고 있다.남유진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선거법을 자세히 알 리 없는 시민들은 무심코 지날 칠 수 있지만, 이 같은 선거법 위반행위를 시민들이 분명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며칠남지 않은 선거일동안 깨끗하게 선거운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본부장 윤희동, 이하 “건협 대구북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8일(수)~29일(목) 양일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북구 매천휴먼시아 2단지 내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생활습관병 예방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혈압, 당뇨, 체성분검사, 스트레스,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건협 대구북부센터는 매천휴먼시아 2단지와 지난 2012년 11월 1사1단지 건강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 방지 및 김천산업단지 특화를 위해 「자동차 전문인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 김천과학대학교 자동차과 재학생 70여명이 두양산업(주)에서 현장투어행사를 가졌다.이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동차과를 전공한 젊은 전문인력에게 지역소재 우수 자동차업종 기업체의 CEO 특강, 현장투어, 현장실습 등을 통해 기업체에 대한 정보, 비젼공유, 취업 등으로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우수인력을 공급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김천산업단지를 자동차중심 단지로 특화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 3월 김천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 CEO 초청 특강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연말에 사업성과를 종합평가 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역소재 대학과 기업체,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산·학·관 협력 대표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증가하는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 수요에 부응하고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한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은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 국문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만 가능하였으나 권익위 권고 "손톱 밑 가시"제도 개선을 통하여 영문 주민등록등·초본 발급도 가능하도록 하였다.민원인은 영문 주민등록등·초본이 필요할 경우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의 공인 인증서를 가지고 정부민원 포털 민원24에 접속하여 영문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을 신청하되 주소를 입력하고 여권을 발급 받았으면 외교부 여권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된다.또한 여권을 미 발급받았다면 성명을 영문으로 입력하고 필요한 사항을 체크 표시하여 주면 된다. 민원24를 통한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신청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신청후 3시간 이내 처리된다. 아울러 발급기관을 방문하여 발급 받을 경우는 기존과 같이 전국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문의사항은 태백시청 민원봉사과(☎550-2051)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
태백시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현충일 태극기는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현충일 당일 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민간기업·단체 등은 7시부터 18시까지 게양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조기는 깃봉에서 깃폭(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고, 옥외에 단 울타리기·군집기 및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는 다른 기(기관기·새마을기 등)도 같이 내려서 단다. 태풍주의보 등으로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내려도 된다.태극기는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한편, 태극기 구입은 동 주민센터,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식중독예방 관리 사업’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으로 도는 식중독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5월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에서 열리는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그동안 전국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식중독발생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방 식약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했다.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은 취약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영업자 교육 시 식중독예방을 강조하는 등 총력을 다해왔다.식중독 사고 우려가 있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1,800여명에 대해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및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250개를 설치했으며, 위생업소 200개소를 현장방문 식중독예방진단 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
경상북도는 28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사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농약대 등 복구비를 조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우박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지리 지역을 방문해 우박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조기 복구를 약속했다.이번 우박은 28일 오후에 포항시 등 9개 시·군에 내렸으며 사과, 고추 등 1,738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으며, 지역별 피해면적은 포항시 289ha, 경주시 10ha, 안동시 494ha, 청송군 405ha 등이다.품목별 피해면적은 과수가 1,460ha, 채소 258ha 등이며, 과수와 채소류는 잎이 파열되고 일부 열매가 상처를 입는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피해발생 후 도 및 시·군 직원을 피해 현장에 즉각 투입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피해농가 지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농업인들에게는 피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생육증진을 위한 영양제 살포 등 응급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