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정우동)에서는 지난 6.10일 경산시 하양읍에서 마사지 영업을 한다는 간판을 걸고, 종업원 3명을 고용한 후, 예약한 손님만을 상대로 회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영업한 업주 S씨(39세 여), 와 여종업원 등 5명을 검거 조사 중이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입구 및 통로등에 CCTV 6대를 설치하고 예약된 손님에게는 리모콘을 조작하여 밀실로 안내하고, 지하업소에서 1층으로 비상 도주로까지 만들어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성매매알선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피임기구, 현금 155만원 및 영업 장부를 압수하는 등 철저한 수사 및 신속한 행정처분과 처벌로 업주들의 재영업을 방지하는 한편 세무 당국과 협력하여 불법이득에 대해 강력하게 추징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양금동(동장 김태상)은 지난 10일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할까봐 애를 태우고 있는 양천동 이종섭씨 양파 밭(1,200평)으로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줄기 제거작업을 도왔다. 이종섭씨는 “바쁜 농사철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도움이 절실했는데 양금동 직원의 도움으로 큰 부담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전문제작업체인 미래테크와 공동으로 철분코팅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12년부터 개발 보급해 온 콩철분 코팅이 콩농사의 중요한 기술로 정착되면서 농업인들이 조류피해 없이 안심하고 콩 농사를 짓게 됐지만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해야만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칠곡군은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교수의 자문을 받아 철분코팅기를 개발해 작업시간 단축 등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됐다. 철분코팅기는 분진이 인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간당 150~200㎏정도의 작업이 가능해 기존 수작업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밀하게 코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도 90만원대로 저렴하다. 지역 농업인들의 작업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이 코팅기는 현재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대를 비치해 희망하는 농가에 코팅작업을 해주고 있으며, 농가실증시험용으로 5대를 농가에 공급해 벼와 콩 철분코팅에 이용 중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철분코팅기계는 앞으로 세척 등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한 후에 공급단가를 낮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백시는 제3회 태백시장배 강원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고원3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태백시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총 40개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응용해서 만들어진 경기로 전용 골프 클럽, 볼, 홀 포스트, 스타트 매트를 사용해 골프처럼 클럽으로 볼을 치고 골프 구멍에 해당하는 홀 포스트에 몇 번에 쳐서 홀인하는지를 겨루는 경기이다.시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그라운드 골프대회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낸해에 이어 금년에도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재 등 관광자원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광자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관내 26개교(초등학교13, 중학교7, 특수학교1)를 대상으로 1, 2, 3차로 구분하여 실시한다.1차는 학교방문을 통해 스토리텔링식의 정보 전달로 '느끼게"하고 2차는 지난해 내고장 교육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지현장 교육을 통해 '느끼고, 보게' 한다. 3차는 현장교육실시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에게 직접 해설하게 함으로써 '행한다'시는 관광자원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시만이 가진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려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내고장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또한 관광자원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리틀해설사로 어린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설명 및 안내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에게 우리시 관광자원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태백시 관광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자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가 『태백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태백시 지역 11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내달 1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시가 2014년 7월 1일자로 지정 고시한 금연구역은 도시공원 4개소, 버스정류소100개소, 택시승강장 6개소 등 총 110개 소이다.태백시는 7월 1일 금연장소 지정을 고시하고 9월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위반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이는 2013년 기준 태백시 성인남성 흡연율이 51.7%임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Health Plan 2020)의 남성 목표흡연율인 29%임에 따라 시도 점차적으로 흡연율을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이다.따라서 시는 오는 9월말까지 흡연단속 사전 계도와 함께 버스정류소 승차대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 게시, 버스정류소 운행버스내 전광판 등에 주민홍보를 실시한다. 따라서 10월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관리 부서의 협조를 통해 도시공원, 음식점 등 기존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2012년 1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구미YMCA)과 구미YMCA 아가야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구평동 447-5)에서 좋은 부모학교 2차 ‘대화’편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공감소통 대화하기’를 진행한다.‘아이와 공감소통 대화하기’ 교육은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여 아이와 교감하고 아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부모로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아이와 공감하고 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는 적절한 양육법을 배워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 자존감,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이번 교육은 대화의 기본태도, 자녀 감정의 이해, 아이와 공감하고 바르게 소통하는 대화법, 아이 마음 읽는 효과적인 대화법,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대화범, 우리 아이 기질 유형 알아보기, 영유아 기질과 성향에 따른 구체적인 양육법, 우리 아이 자기조절능력 키워주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5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예비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4회 이상 출석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경상북도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2014년 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영주시‘소백산 3도 접경 산촌마을 하수도 공동설치’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도과제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을 대상으로 협업행정분야 등 7개분야에 대해 서면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5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경북도에서 선정된 4개 사업은 주민체감도 및 전국확산 파급효과가 크고,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으며, 사업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주민생활 또는 행정업무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선도과제를 살펴보면 먼저‘소백산 3도 접경 산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경북 영주시(남대리)와 충북 단양군(의풍리), 강원도 영월군(와석리)의 3개 마을 공동 하수처리장 설치 및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오폐수에 따른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0.8에서 0.5ppm으로 개선되어 소백산 일대를 청정지역으로 유지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기반 새송이 버섯 바이러스 자동예찰 및 수출인
경상북도는 해외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폴란드에서 한국어 연수를 희망하는 직원을 신청받아 11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한국어와 경북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6월 2일부터 6개국의 해외자매‧우호지역의 공무원 7명을 초청해 경북 제대로 배우기와 한국어 연수를 시작했으며 친한․친경북 해외 공무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6월 10일 금년도 해외 공무원 연수생들을 도청으로 직접 초대해 경북의 우수성과 사업을 설명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환영식에서는 연수생의 한국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교류의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한 도청의 멘토 공무원과 이번 연수관계관들의 만남의 시간을 나눈 후 경북도정 소개와 본청, 대외통상교류관 등을 견학해 경북의 모습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소속의 공무원 카시모프 이스칸달씨(Kasimov Iskandar, 29세)는 한류의 영향으로 대학에서부터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경북과 교류하는 지자체의 대표로서 경북과 한국을 제대로 배워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직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후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이번 조회는 전국 최초로 민선 6선자치단체장에 당선된 김 도지사를 축하하고, 민선 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희망의 민선 6기 출범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관용 도지사는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 지난 2개월여 선거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 1만 2천km를 발로 뛰면서 보고 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전하면서‘무엇보다 공직자가 먼저 변화하고 개혁해 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민선6기에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 하고 도민들이‘경북이 확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함은 물론 도청이전 등 당면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민선6기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 첨단과학 에너지산업벨트 조성, 농어업 수출진흥재단 설립,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대 분야 100대 전략과제는 도민들과의 약속이니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조회에서는 직원들을 대표해 도 노조위원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청소년
박보생 김천시장은 6.4 지방선거 후 업무에 복귀하자 2014년 입주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을 지난 9일 전격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김천혁신도시로 입주한 공공기관에 대하여 김천 청사로 입주를 환영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첫 번째 방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정일영 이사장과 환담을 통하여 김천에서 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들의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등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대해 묻고, 김천의 장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 했다.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안산에서 김천으로 입주하여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직원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으며, 김천 신청사의 개청식을 6월 25일 국토부관계자등 내빈을 초청하여 가질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황선태 이사장에게 김천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음식점 등 편의시설 이용 등에 대해 묻고, 김천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을 위해 무료상담등 법률구조사업을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혁신도시의 편의시설이 LH분양아파트와 주변에 한두개 정도 있어
칠곡군은 지난 10일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으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GS마트 왜관점 주차장에서 마트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구강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예향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100여명에 대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유아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화를 위한 칫솔질 교육도 실시했다.또한 건강증진홍보 부스를 운영해 구강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을 홍보하는 패널전시와 올바른 칫솔질 교습, 불소도포 및 구취측정도 실시했으며, 특히 입냄새 관리는 현대인의 필수 에티켓인 만큼 구취측정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건강체험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