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월 일본 시마네현의‘죽도문제 100문100답’의 주장과 논리를 1:1로 반박하고 우리 주장을 알기 쉽게 설명한‘竹島問題100問100答에 대한 비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백문백답 비판’은 시마네현이 발간한‘100문100답’의 내용 번역을 포함해 약 380페이지 분량으로 완성했다.‘100문100답’이 내용적으로 모순되고 일본에 유리한 자료만 선별적으로 소개 교묘하게 논리를 왜곡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역사적․국제법적 검토를 통해 우리 주장을 논리적으로 분명히 밝혔다.역사적인 관점에서 일본이 17C에 죽도 영유권을 확립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에도(江戸)막부가 1696년 1월‘죽도(울릉도) 도해금지령’을 내림으로써 독도가 조선령으로 결말이 난 사항이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메이지(明治)정부가 1877년 태정관 지령을 통해 독도가 한국령임을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국제법적 견지에서 보아도, 러일전쟁 중 일본이 군사적 요충지로 이용하기 위해 독도를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것은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불법이어서, 1905년 이후 시마네현이 취한 모든 행정적 조치는 불법이며 무효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김병렬 독도사료연구회장(국방대 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오광환)은 6월16일(월)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기초농업 협력교육 및 친환경 농업 기술 프로그램, 교육 취약 학생들을 위한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공동으로 친환경 농업, 도시 농업 등 농업기술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간 초, 중등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한국농업미래, 친환경 생산 토양관리 등에 대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최문섭 원장은"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6차산업은 ‘1차+2차+3차산업’의 개념이 아닌 ‘1차×2차×3차산업’인 융합산업으로의 개념을 가져야 한다"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촌의 생활환경도 따라서 좋아지고 폐교도 부활되며 학생들이 늘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광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은 "경북 교원들이 친환경농업이해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과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6.18 ~ 6.23(6일간)에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 한다고 밝혔다.제6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회 일정은 6월 18일 10시 개회식후 제1차 본회를 개의하여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화장 장례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칠곡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사망․화장할 경우 화장 장려금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화장 장려금은 사망일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칠곡군으로 되어 있는 자로 사망해서 화장할 경우 지원대상이 되며, 연고자가 사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화장장 사용료 영수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그동안 칠곡군민은 관내 화장장이 없어 인근 대구시와 김천시의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그 지역주민보다 많은 화장장 사용료를 부담해 왔는데, 앞으로는 전체 비용에서 그 지역주민이 내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의 50%를 혜택 받게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화장장이 없는 칠곡군의 여건상 군민의 화장비용을 일부 경감하여 화장 문화를 조기정착하고, 효율적인 국토 이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오광환)은 지역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6월 13일 김천시 소재 이조은 포도농장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원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포도알 솎기와 마늘뽑기, 새망치기 등 그동안 일손이 부족하여 마무리 짓지 못했던 농삿일을 도움으로써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광환원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미력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경상북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사랑나눔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중앙로 멋·쉼! 열린 갤러리에 중앙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린 그림50점이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중앙로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위원장:이영복)에서 주최하고 중앙어린이집(원장:이혜은)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어린이 그림들이 중앙로 이야기 갤러리에 재능 봉사자가 그린 이야기 벽화들과 함께 전시된다고 밝혔다.뉴 빌리지 태백운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앙로 멋·쉼! 갤러리에는 무명작가의 사진, 그림들을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들이나, 황지의 재미난 추억의 사진, 개인이 소장한 작품 등을 발굴해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조성되어 지난 한달 동안 어린이날 그림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금번 중앙어린이집 원아 그림이 두 번째로 전시되고 있다.중앙어린이집 그림전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도록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으며, 언제든지 누구나 중앙로 멋, 쉼 갤러리에 방문하시면 관람이 가능하다.이영복 위원장은“중앙로를 먹거리, 볼거리, 재미거리가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재능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마을을 가꾸고 디자인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중과세 대상 고급오락장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급오락장 및 유흥주점 중과세대상 시설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허가업종인 유흥주점 영업장 면적이 전,공유합산 면적이 100㎡를 초과하면서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 디스코클럽 등이 이에 속한다.객실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영업 등의 영업장도 포함된다.이를 위해 시는 중과세대상 일제 조사 기간동안 조사반을 편성해 야간에 사업장을 직접 방문, 영업장 면적과 업소 실태, 시설 현황, 유흥 접객원 고용 여부 등을 빠짐없이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중과세대상 유흥주점 등 사치성 재산 일제 조사를 통해 고급 오락장의 과세기준일 현재 일시적인 폐업ㆍ휴업으로 인한 고의적 중과세 누락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또한 재산세 중과 내역을 건물주에게 통지하는 등 오는 7월 건축물분 재산세와 9월 토지분 재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세무과 관계자는 “일제 조사 기간동안 누락 세원을 방지함은 물론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실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세수 확대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과정을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는 제도다.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1억원 이상의 다수 시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시책 등 이다 시는 ‘2014년 안전행정부 정책실명제 운영지침’에 의거해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를 대행한 주요업무평가위원에서 15개 부서 45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구체적인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은 △감천 뚝방길 생태 탐방로 조성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부항생태숲 조성사업 △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 조성 △ 황금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시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코너'를 개설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 과정과 실무자, 검토자, 결재권자의 실명을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모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시행을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과 소통증대로 대시민 신뢰도 한층 더 높아 질수 있을
경상북도는 13일 경북관광포럼 위원, 대경연구원, 경북도, 봉화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도 관광포럼위원회는‘백두대간 탐방열차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봉화 분천역 일원 등 현장을 직접 탐방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된 아이디어 또는 사업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미래 관광트렌드 등 전문가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경북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연구과제 도출 및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관광 포럼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경북관광포럼은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①관광산업 진흥분과는 테마관광시설과 숙박시설 연계 상품 발굴 및 자문, ②인문문화 관광분과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자문, ③외래관광객 유치분과는 중국,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과 특화상품 개발에 관한 자문, ④산수문화 관광분과는 강․산․해 관광마을 조성, 축제 등 시군연계 관광정책 발굴과 자문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 대상인‘백두대간 탐방열차 활성화’사업은‘봉화 산촌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백두대간
경상북도는 11일 당정협의를 마친 뒤 연이어 12일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 기획조정실장, 연구개발정책실장,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정보전략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는 부처별로 예산안을 확정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기 확보된 예산을 굳히고 미흡한 부분을 추가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인선 정무부지사 일행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 소관별 총괄 수장인 실·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경제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건의된 주요 신규사업은‘해외이동통신망 인증랩 구축사업(2015~2020, 420억원)’,‘지역 SW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2014~2018, 200억원)’,‘국민안전 대응 프리미엄 백신 RD 창조생태기반 구축사업(2015~2018, 442억원)’등 3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77억원을 요청했다.대형 계속사업으로는‘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2011~2015, 4,340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지원(~계속, 8,000억원)’,‘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에 등록·신고된 어린이집 통학차량 100여대에 대해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390대 중 100여대를 표본 추출하여 6월 9일부터 24일까지 확인 점검한다.점검반은 현장에서 통학차량 구조변경, 광각 후사경 설치의무 이행, 안전벨트와 아동용 카시트 설치 등 통학차량 내 안전장치 구비 여부, 경찰서에 통학차량 신고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여부 등 20개 항목을 살피고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남동수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부실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항상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어린이집 9인승 이상 차량은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 신고필증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칠곡군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임산부 운전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해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등 36면의 임산부전용주차장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임산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법원등기소 등에 임산부전용주차장 10면을 추가 설치했다.임산부전용주차장은 임신여성 및 3세미만 유아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며, 한시적 약자인 임산부의 이용편의를 위해 설치된 만큼 임산부 이동이 쉬운 출입문 근처에 설치했으며, 주차편의와 승하차시 문개폐가 용이하도록 일반주차장 보다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배려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들의 이용이 많은 신축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임산부 편의를 위한 전용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