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집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중인 가운데 칠곡지사(지사장 유흥재)에서는 24일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무의탁 독거노인(92세 이기연씨,72세 이점순씨)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공사에서는 2007년부터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구들보수,문교체, 화장실수선, 보일러수리 및 벽지와장판을 교체하는 등 힘든 작업이었으나 수리후 고마움을 표하는 독거노인 이할머니의 모습에 참여 전직원 모두는 큰감동과 보람을 느꼈다.앞으로도 농어촌 집고쳐주기 행사에 더많이 참여하여, 현장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이를 통해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지사장(유흥재)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관심이 사회전반의 밝은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김천과 포도․자두 등 우리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참신한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2014 MIss 김천포도 선발대회 예심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심에는 역대 가장 많은 67명의 젊은 여성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자기재능과 멋을 뽐내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자기 소신을 당당하게 소개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여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7명은 내달 5일부터 2주동안 김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워킹과 자세, 표정관리, 인터뷰, 장기자랑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교육을 받은 후 내달 본선 무대에서 그 화려함을 선보이게 된다.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예심에서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환한 미소와 자신감 그리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참고를 하여 참신한 홍보대사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MISS 김천포도 선발대회는 7월 16일 저녁 7시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게 되며, 진․선․미․새코미․달코미 5명의 미의 사절을 선발하여 향후 2년간 김천시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춘향전! 이렇게 재미있었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춘향전을 퓨전 뮤지컬로 재해석한 “폭소 춘향전”이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시는 20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내달 9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되는 ‘폭소 춘향전’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는 풍자와 해학의 한마당으로 방자 최주봉, 월매 전원주, 춘향 김혜영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웃음을 선사한다.또한 고전문학의 최고봉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패러디한 ‘폭소 춘향전’은 기존 고전극에 현대적인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통음악인 농악, 타령과 트로트, 대중가요 등의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이를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퓨전적인 요소와 해학이 가득한 풍자가 넘쳐나는 무대를 선물할 것이다.관람권은 R석 25,000원, S석 20,000원, A석 15,000원으로 6월 25일부터 관내 지정예매처(던킨도너츠, 뚜레쥬르상장점, 파리바게트장성점, 영창피아노, 훼미리보석사우나, 통리하나로유통, 철암아름다운변신헤어, 인터파크)
태백시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이 전년도 대비 2배가량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영유아 또는 어린이들의 보육시설에서 여름철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열이 나기 시작해 1~2일 후 구강 내 작은 통증성 물집이 생기고 대부분 7~10일 이내 회복된다.수족구병은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해서 외출 후 손발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관리와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들은 자주 소독하는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질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서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모유수유 장점 홍보 및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선발대회는 모유수유 아기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 참석하는 등 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6월 2일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내 거주 4~6개월의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 100명을 신청을 받을 계획 이었으나 온라인 시작 10여분만에 마감 인원을 훌쩍 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 5, 6개월의 아기들의 건강상태, 신체계측,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유 지식 등 8가지 영역에 대해 실시하여 우수아기를 선발하게 된다.금년으로 7회를 맞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장에서는‘아가랑 엄마랑 어울림한마당’을 마련해 임신․출산 육아 OX퀴즈, 최강아빠를 찾아라(디스코 경연대회, 눈치게임)로 가족들의 웃음과 재치로 가득 찼으며,영유아 상담 코너, 포토 존 운영, 모자보건관련 홍보부스 운영, 참가자 단체 및 개월별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로 펼쳐졌다.이순
경북이 낳은 골프영재 백규정 선수가 24일 오전 9시 30분 경상북도의 적극적 후의에 대한 감사 인사로 도청을 방문했다. 백규정 선수(CJ소속)는 경북 구미 출신의 골프영재로 고아초등학교, 현일중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에서 제4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대회 및 넥슨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에서 2연속 우승한 올해 신인상 유력 후보이다.이날 백규정 선수와 함께 최억만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원, 경상북도골프협회 장정득 회장과 임원, 백규정 선수의 모교인 현일고등학교 장창용 교장선생님과 김낙현 지도감독 및 모친인 김진수 여사도 함께 참석해 백규정 선수의 2014 KLPGA 2승을 축하하고 기념촬영과 환담을 나누었다.백규정 선수는 자신을 이만큼 성장시켜 준 모교와 경상북도골프협회 및 경상북도에 깊은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싸인이 담긴 감사 트로피를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백규정 선수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경북인의 당당한 기상으로 세계를 향해 뛰는 경북의 딸 백규정 선수의 그간의 땀과 열정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오늘의 영광에 앞서 대한민국의 체육을 더 발전시켜 세계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4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소통하는 경북여성, 참여하는 경북여성을 구현하기 위해‘S-여성리더, 경북愛 마실가요’라는 주제로‘경북여성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자졌다.이날 발대식은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도내 여성을 읍면동별 각 1명씩 선발된 332명에 대한 서포터즈 위촉장 친수 및 격려사,‘마실,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란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경북여성 SNS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소개와 서포터즈의 역할 안내, 그리고‘소셜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기’란 주제의 SNS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경북여성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여성관련 정보의 제공 및 전파, 도내 여성관련 소식의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온라인을 통한 경북여성 소통을 위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도에서는 SNS를 통해 출산, 육아, 취업,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 서포터즈의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페이스북, 트위트, 블로그에 계정을 만들어 경북여성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4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이날 위촉된 읍면동별 서포터즈들은“평소 여성관련 정보에 대한 소통이 아쉬웠는데, 경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ㆍ대구북부센터(본부장 윤희동, 이하 건협경북)는 6월 27일 직원 및 어머니사랑봉사단과 함께 건강문화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명산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동시에 실시하며, 건협 경북지부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함지산을 찾아 환경캠페인 리본달기와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건협 명산가꾸기 사업은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조직문화를 일구자는 취지로 추진되어 전국 주요지역 명산을 등반하며 전 직원이 그 의미를 다지고, 아울러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한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문화사업이다.
칠곡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지역의 6개 사회적기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총 지원액은 2억 1,700만 원으로 브랜드, 기술개발 등 RD 비용과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품질개선 등에 재정지원을 하게 되는데 대상 기업체는 제일산업(대표 정범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해피브레드(대표 정석현), 아이밍키(대표 권혁대), 흙내음도예마을(대표 ),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이다.사업기간은 금년 12월까지로 기업체별로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여야 한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지역특화지원사업인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소셜스토리 발굴 및 허브사이트 구축(e-행복나눔카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생산상품등에 감성과 공감이 되는 스토리를 구성화해 전문 웹, 모바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개발, 상품화하여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브랜드화 시키고 취약부분인 판로개척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사회적기업의 대표자들은 기업간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견․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자립방안을 강구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월부터 가출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노인의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서에 등록된 상습 가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GPS위치추적기를 운영한다.최근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증가와 더불어 치매로 인한 가출 및 실종사건이 증가하여 사회·경제적 비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출 · 실종 증가에 따라 경찰 등 인력의 반복적 투입, 행정력 낭비 요인 발생 등에 따라 GPS위치추적기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GPS위치추적기는 치매노인의 평상시 위치확인 및 보호자가 지정한 안심존에 대해 진입, 이탈상태 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며, 피보호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전용단말기의 SOS 버튼을 눌러 긴급 호출로 위급상황과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치매노인 위치 확인을 통해 인지능력이 떨어져가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가족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우문경보건소장은 “GPS위치추적기를 시범운영하여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모색과 보완점을 찾고자 하며, GPS위치추적기의 도입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실종 방지에 힘씀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어르신의 안전과 가족의 심리적
태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금일(24일) 충치예방의 필요성을 알린다. 시는 당초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영유아)만을 대상으로 구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였으나 드림스타트 홍보와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드림스타트 대상아동 포함) 1100명과 인솔자 100명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단 하늘에서 "하루에 네 번 둥글게 둥글게"라는 주제로 구강 인형극을 총 2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충치가 생기기 쉬운 음식보다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는 음식을 먹어야 하며 하루에 네 번 이를 둥글게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튼튼해 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치아를 잘 관리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태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
태백시에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과 헌신적인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월 25일(수) 오전 1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6.25참전용사, 유가족회,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재향군인회, 장병,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린다.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연화산 유원지 충혼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6.25전쟁 기념행사가 안보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장·시의장 기념사, 종북좌파 척결 결의대회,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