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대구대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2014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콩고 등 14개국 12팀 48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해 독도의 자연과 역사, 영유권 등 독도와 관련된 주제를 연극, 뮤지컬, 꽁트, 노래를 통해 제3자의 눈으로 독도의 진실을 풀어냈다.올해로 4회째인‘독도사랑 말하기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존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 앞서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의 한재준 교수는‘디자이너가 보는 한글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철학과 미학, 특히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대회 중간 중간에는 대구대 사물놀이와 밴드 동아리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유학생들과 국제교류의 장도 펼쳐졌다.대회 결과 최우수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본선 대회에 참가한 48명 전원은‘독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독도 서포터즈’위촉장은 독도 스카프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넣어 유학생들이 일상에서도 독도를 기억하고 언제든지 독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이날 위촉된 48명의 유학생‘독도 서포
칠곡군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소비자와 함께하는 ‘Green-농식품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Green-농식품투어’는 인근지역의 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해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과 향토음식 맛보기,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 체험 등으로 구성해 칠곡 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모델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농산물 연잎과 콩을 이용해 총2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테마는 매원한옥마을에서 ‘연꽃향기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6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제2테마는 ‘어릴적 시골에서는’이라는 타이틀로 동명면 기성리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같은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지난 6월 28일 첫 투어에는 경주 양동,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3대 한옥마을인 매원한옥마을에서 시작해 참가자 40여명이 백연지 걷기, 연잎과 연꽃 수확체험 및 연잎밥 만들기, 문화해설사와 떠나는 칠곡여행(가실성당, 구상문학관, 동산재)등으로 진행됐다.특히 8월에는 매원한옥마을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택음악회'를 마련해 칠곡군 G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성호)에서는렌트카를 빌려 포항, 경주, 구미, 대구지역을 이동하면서 낮 시간대를 이용, 빈집에 침입하여 귀금속, 현금 등을 22회에 걸쳐 절취한 유씨(42세) 등 3명과 장물취득 한 임씨(51세)를 검거 수사 중이다.이들은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경 포항시 남구 00로에 있는 주택에 침입하여 안방 장롱 속에 있는 24K 팔찌 5돈 등 귀금속 1,500만원 상당을 절취 하는 등 22회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6,7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및 CCTV 분석으로 이들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 공범 및 장물취득 한 3명에 대하여 불구속 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한편, 경찰은 낮 시간대 잠시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제4회 구미춘천 드럼 교류 연주회가 지난 6월 28일(토) 18:00 김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대방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개최된 연주회는 구미의 자생 드럼동아리 쿵치타치(회장 허지영)와 춘천시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드럼동아리인 DRUMDREAM(회장 박주환) 간의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총 27곡을 약 2시간 30분에 걸쳐 회원들의 가족과 친지등 1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 날 참석한 춘천시청팀의 박주환 회장은 “구미와 춘천의 드럼동아리 회원끼리 만나 그동안 갈고 닦은 드럼실력을 선보이고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으며 이에 구미 쿵치타치팀의 허지영 회장은 두 팀의 회원 간의 화합과 민간교류 차원에서 양 도시간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 며 화답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드럼연주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색소폰, 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가 함께 동원되어 예년에 비해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졌고 이튿날인 6월 29일(화)에는 축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한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2014년 청소년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중학생 45명과 방문전담인력 10명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체험 수료식을 지난 6월 28일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사회의 보건문제와 참여자 상호간의 협동심 및 나눔의 보람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취약계층가구 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15가구와 연계하여 4~6월까지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을 지도할 방문전담요원 1인과 청소년 5~6명이 팀을 이루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외롭고 허약한 노인 및 장애가정에 가사, 간병, 심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로 정을 나누어 외로움을 덜어 주었다. 수료식은 우문경 보건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체험사례발표와 소정의 기념품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수료식 후 각자 팀별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마지막 봉사 활동 및 인사로 마무리했다. 사례발표를 한 김민경(성의여중3학년)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고 마음만 있다면 나눌 수 있다는 것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조상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물들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는「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 태백시편」이 7월 15일 오후 1시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촬영된다.이날 촬영에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의뢰인들이 가지고 온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에 대해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전문감정위원들의 감정평가가 이루어지며 화폐와 우표는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TV쇼 진품명품은 소개된 의뢰품 가운데 “석천한유도”가 역대 출장감정 최고가인 15억 원을 호가하는 등 가정에 숨겨져 있던 많은 유물들이 가치를 재평가 받는 등 KBS 1TV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19년 동안 매주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각 가정에 소장하고 있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고문서 등에 대한 감정을 원하는 시민들은 태백시 기획감사실(033-550-2012)로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7월 15일 12시30분까지 유물을 가지고 태백시청 오시면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한편 지난 2010년에 이어 4년 만에 태백에서 개최되는 이번 출장감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 감정위원에게 직접 감정을 받을
태백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소방방재청에서 최종승인(2014.6.20)받아 지난 23일부터 30일간 시 홈페이지에 승인내역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시 행정구역(303.52㎢)을 대상으로 개발예정사항 등을 검토하여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향후 도시계획상의 방재계획이 반영되도록 하였다.주요내용으로는 사면, 하천, 내수, 토사 재해저감지구 4개분야 총 119개소의 풍수해위험지구를 선정 10년간 총 1,0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또한 계획 활용방안으로 상습침수지역, 재해위험지구 지정, 재해예방사업 반영 등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극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앞으로 예산확보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배출사업장 1~5종에 대한 산업폐수 배출 유해물질에 대한 통합관리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 시험법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유독물질에 대한 시료의 급성독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시료를 여러 비율로 희석한 시험수에 물벼룩을 투입하고 24시간 후 유영상태를 관찰해 시료농도와 치사 혹은 유영저해를 보이는 물벼룩 마리수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생태독성값(TU: Toxic unit)을 산출하는 방법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11년 1월부터 2014년 5월말까지 검사 의뢰된 폐수 133건에 대해 물벼룩을 이용 시험한 결과 116건이 적합으로 나타났고 17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업종별로는 고무제품, 금속제품, 방적, 가공사, 합성수지제조시설 및 플라스틱제조시설의 의뢰건수가 많았으나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섬유 및 금속과 도금시설에서 부적합 판정이 많았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해당 지자체에서 1차적으로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성물질을 배출할 경우 해당사업장에 조업정지를 취하게 된다.이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경상북도는 최근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철교가 있어 전국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일대에 꿀벌과 인간의 조우, 상생을 테마로 하는‘꿀벌나라 테마공원조성사업’기본계획을 수립했다.본 사업은 꿀과 벌로 잘 알려진 칠곡군 칠곡보 주변 일대 약 3만㎡의 부지에 2층규모의 꿀벌주제관을 비롯해 웰빙라이프지구(Healing), 벌꿀관찰 및 생태체험지구(Interest),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체험활동지구(Variety), 숲속여가활동지구(Eco)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 이니셜 HIVE는 벌집을 의미주요시설로는 홍보․전시․체험이 있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과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및 휴식을 위한 밀목수목원, 소리산책로, 생태계류 및 데크쉼터 등이 있다.그 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포토존 및 주차장,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아오고 싶은 편안하고 볼거리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최웅 도 농축산국장은“칠곡보와 호국평화공원 주변에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룬 종합테마휴양
칠곡군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2014년도 산불방지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6월 8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해 군 및 8개 읍·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다발시기별 특별대책 수립, 임차헬기 확보, 예방 홍보물 게첨, 산불예방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을 비롯해 초동진화 대응태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2014년도 산불방지 종합평가에서산불방지예산 확보 및 예방활동, 신속한 진화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산불조심기간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무원들이 휴일도 없이 힘써 준 덕분에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과 한마음 되어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예방 홍보를 강화한다.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변화 등으로 예년처럼 7~8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어 고령자 및 독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의 사람에게 취약할 수 있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읍·면·동 및 보건지소에 배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 노인, 허약자, 환자 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하고 특히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월 ~ 9월에 이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태백시석탄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리땅에서 자생하는 '동․식물 세밀화전'을 연다.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원의 청정도시 태백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땅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을 그린 다양한 세밀화전 소개를 통하여 다양한 박물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밀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실시한 세밀화 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들인 한국의 딱따구리, 산양, 두메부추, 수수미꾸리, 맴딸기, 뿔논병아리, 광릉 요광꽃, 한국호랑이 등 자생 동․식물 세밀화(영인본) 28점이 전시된다.동․식물 세밀화란 생물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 그 특징을 정확히 그려내는 그림으로 섬세하고 예술적인 붓 터치와 색감의 조화를 통해 생물이 갖고 있는 고유 특징을 사진보다도 구체적으로 정밀 묘사하기 때문에 예술과 과학을 합친 독특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땅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